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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평생 쌓아온 모든 것을 경제살리기와 국민통합에 쏟아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지명 직후 배포한 입장문에서 "기획예산처는 국가의 미래를 기획하는 전담 부처로, 복지와 성장 모두를 달성하고 지속성장을 이뤄내야 한다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목표를 수행하는 곳"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적 색깔로 누구든 불이익 주지 않고 적임자는 어느 쪽에서 왔든지 상관없이 기용한다는 이 대통령의 방침에 깊이 공감한다며 경제와 민생 문제 해결은 본래 정파나 이념을 떠나 누구든지 협력해야 할 일이라는 것이 자신의 오랜 소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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