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기 공정위원장 후보자, 상습체납으로 재산 여러 번 압류

주병기 공정위원장 후보자, 상습체납으로 재산 여러 번 압류

2025.08.27. 오후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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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각종 과태료나 세금을 내지 않아 재산을 여러 번 압류당했다가 뒤늦게 납부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 등을 보면 주병기 후보자는 2007년부터 올해 초까지 주정차위반 과태료, 지방세 등을 체납해 차량 2대에 모두 14차례 압류 처분을 받았습니다.

주 후보자 명의의 SM3 승용차는 2007년 과천경찰서에서 과태료 7만 원을 내지 않아 압류당한 것을 시작으로 주정차 위반·지방세 체납 등의 사유로 올해 3월까지 9차례 압류됐습니다.

배우자와 공동소유인 K7 승용차는 2011년 경기 의왕경찰서 과태료 체납을 시작으로 5차례 압류당했습니다.

2018년부터 종합소득세를 여러 차례 천만 원 넘게 늑장 납부했고, 올해 2월에는 재산세 45만 원을 체납해 경기 의왕시 소재 주택이 압류됐지만 3주 뒤 전액 납부해 압류는 해제됐습니다.

주 후보자 측은 바쁜 일정으로 납부 기한이나 세금 신고 기한을 놓쳤거나 신고에 미숙해 일부 실수가 있었다며 현재는 완납한 상태로, 앞으로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후보자는 본인과 가족 명의로 재산 25억5천21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인사청문회는 다음 달 5일 열립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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