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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공급과잉 직격탄을 맞은 석유화학업계의 상반기 매출원가율이 99%에 달해 사실상 수익성이 소멸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 스코어가 최근 구조재편 협약을 맺은 석유화학 업체들의 반기보고서를 개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이들의 상반기 매출 원가율은 98.6%로 나타났습니다.
매출원가율은 기업 매출액 중 원가가 차지하는 비율로, 원가율이 높을수록 기업은 이익을 내기 힘들다는 뜻입니다.
이는 석유화학 업계의 수익성 지표로 여겨지는 제품과 원재료 가격 차, 이른바 에틸렌 스프레드의 내림세가 이어지기 때문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원재료인 납사 가격이 오르고 중국과 중동의 증산으로 판매가 하락이 맞물린 데다가 국내에서는 전기요금 상승이 비용을 높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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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석유화학 업계의 수익성 지표로 여겨지는 제품과 원재료 가격 차, 이른바 에틸렌 스프레드의 내림세가 이어지기 때문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원재료인 납사 가격이 오르고 중국과 중동의 증산으로 판매가 하락이 맞물린 데다가 국내에서는 전기요금 상승이 비용을 높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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