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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부터 부과된 15% 상호관세의 영향으로 미국으로의 수출이 소폭 줄었지만,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이 1년 만에 20% 넘게 늘어나 전체 수출액은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관세청은 8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7.6% 늘어난 35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액이 1년 만에 29.5% 늘었고, 자동차도 21.7% 증가해 전체 수출 증가 폭을 키웠습니다.
선박 수출도 1년 만에 28.9% 늘어났지만, 석유제품 수출은 3.9%, 무선통신기기 수출도 11.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50%의 대미 품목 관세를 적용받는 철강제품의 경우 같은 기간 수출이 4.5% 감소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유럽연합으로의 수출이 소폭 늘어났습니다.
다만, 상호관세 15%를 적용받는 미국으로의 수출은 2.7%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전년 동기보다 0.4% 증가한 347억 달러로 나타나, 무역수지는 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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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수출도 1년 만에 28.9% 늘어났지만, 석유제품 수출은 3.9%, 무선통신기기 수출도 11.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50%의 대미 품목 관세를 적용받는 철강제품의 경우 같은 기간 수출이 4.5% 감소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유럽연합으로의 수출이 소폭 늘어났습니다.
다만, 상호관세 15%를 적용받는 미국으로의 수출은 2.7%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전년 동기보다 0.4% 증가한 347억 달러로 나타나, 무역수지는 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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