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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리 수출이 지난해 7월보다 5.8% 늘어난 608억 달러로, 7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은 오늘(18일) 이 같은 7월 수출 확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1년 전보다 30.6% 증가한 149억 달러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자동차는 25%의 품목 관세를 적용받고도 지난해보다 6.3% 수출이 늘었고, 선박 수출은 2배 넘는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미국 수출이 관세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5% 증가해 넉 달 만에 수출 확대로 전환했습니다.
반면 양대 수출국 가운데 하나인 중국은 지난달 수출이 1년 저보다 3% 줄어 3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수입은 1년 만에 0.7% 증가한 542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6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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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국 수출이 관세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5% 증가해 넉 달 만에 수출 확대로 전환했습니다.
반면 양대 수출국 가운데 하나인 중국은 지난달 수출이 1년 저보다 3% 줄어 3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수입은 1년 만에 0.7% 증가한 542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6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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