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지방 건설투자 촉진 대책에 "시의적절"

건설업계, 지방 건설투자 촉진 대책에 "시의적절"

2025.08.14. 오후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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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방 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대책을 발표하자 건설업계가 시의적절한 대책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대한건설협회는 오늘(14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대책은 경기침체에 더해 공사비 원가 상승 등으로 인한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건설업계가 지속 요구해 온 종합적 대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협회는 지방 주택 세 부담 완화와 미분양 매입 물량 확대 정책 등은 건설사 부담 완화는 물론 지역 건설경기 회복에 크게 일조할 거라고 언급했습니다.

협회는 다만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으로 인한 양극화를 걱정하며, 다주택자가 타인의 전·월세 임대공간도 함께 제공하는 사회적 역할을 포용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다주택자 규제 완화 정책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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