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시 차량 침수피해 61%가 야간에 발생"

"폭우 시 차량 침수피해 61%가 야간에 발생"

2025.08.08.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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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나 폭우가 찾아왔을 때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야간에 승용차 운행을 자제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삼성화재가 최근 3년간 차량 침수사고 4,232건을 조사한 결과 야간 사고가 61.2%로 많았고 특히 오후 9시부터 자정 사이가 31.6%에 달했습니다.

또한 SUV보다는 세단형 승용차 점유율이 72.5%로 압도적이었는데, 이는 엔진 흡입구 높이가 SUV보다 평균 28cm 낮기 때문이었습니다.

국산차와 외제차 중에서는 외제차 점유율이 44.7%로 높았는데, 이 역시 엔진 흡입구 높이가 국산 대비 7cm 낮은 게 이유였습니다.

삼성화재 측은 태풍이나 폭우가 찾아왔을 때 가급적 운전을 자제하고 부득의할 경우 최대한 저지대 구간을 우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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