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위기 넘겼지만 압박 안심 못해...검역 축소 없다"

여한구 "위기 넘겼지만 압박 안심 못해...검역 축소 없다"

2025.08.02. 오전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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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통상 환경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이번 위기는 넘겼지만 언제든 압박이 들어올지 안심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검역 단계를 줄이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8단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여한구 / 통상교섭본부장]
이번에 협상하면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미국의 통상환경이 정말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이거는 트럼프 1기 때와도 정말 다른 새로운 뉴노멀 시대가 오고 있다고 생각이 되고 이번에 위기를 잘 넘겼지만 앞으로는 또 언제 관세나 비관세 이쪽에 압박이 들어올지는 우리가 안심을 못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계기를 통해서 우리가 나름대로 재정비하고….

지금 검역단계는 농림부 주관으로 8단계를 하고 있는데 그건 우리가 유지를 해야 됩니다. 유지를 해야 되고 앞으로 구체적인 협의 사항이 있으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를 할 예정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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