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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에 있는 광릉숲에서 새끼 담비 두 마리가 처음으로 무인센서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최근 광릉숲에 설치된 무인 카메라에 새끼 담비 두 마리가 어미로 추정되는 담비와 함께 활동하는 모습이 찍혔다며, 새끼 담비가 촬영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영상은 어미 담비가 새끼들과 함께 둥지를 옮기던 도중에 촬영된 것으로, 새끼들의 크기 차이는 성장 속도나 성별 차이 때문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광릉숲과 인근 산림에는 수컷 2마리와 암컷 무리 외에도 3∼5개 무리로 구성된 담비 6∼10여 마리가 더 서식 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담비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다양한 생물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지키는 '우산종'으로도 의미가 큽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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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광릉숲과 인근 산림에는 수컷 2마리와 암컷 무리 외에도 3∼5개 무리로 구성된 담비 6∼10여 마리가 더 서식 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담비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다양한 생물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지키는 '우산종'으로도 의미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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