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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가 늘고 환율 변동성도 커지면서 하루 평균 외환 거래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을 보면 이 기간 하루 평균 외환 거래액은 821억6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분기보다 12.9% 늘어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분기 기준 최대치를 새로 썼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 이후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했다며 환율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데다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 매매액도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상품별로 일평균 현물환 거래가 직전분기보다 17.3%, 외환파생상품 거래가 10.2% 각각 늘었습니다.
은행별로 국내 은행의 외환거래액이 14.5%, 외국은행 지점의 외환거래액이 11.6% 증가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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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 이후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했다며 환율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데다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 매매액도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상품별로 일평균 현물환 거래가 직전분기보다 17.3%, 외환파생상품 거래가 10.2% 각각 늘었습니다.
은행별로 국내 은행의 외환거래액이 14.5%, 외국은행 지점의 외환거래액이 11.6%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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