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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저당·제로 아이스크림 11개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당류는 낮았지만, 일부 제품은 일반 아이스크림과 비슷한 수준의 열량과 포화지방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초코바 형태의 제품은 열량이 149㎉~201㎉, 포화지방은 최대 10g으로 나타나 일반 아이스크림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반면 용기에 들어있는 형태의 파인트형 제품은 평균 100㎉ 이하로 비교적 낮은 열량을 보였습니다.
소비자원은 조사대상 제품 중 10개에서 대체 감미료인 당알코올류가 사용됐으며, 일부 제품에는 1개당 최대 16g, 전체의 19%가 함유돼 과다 섭취 시 복부 팽만이나 설사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모든 제품에서 이물이나 식중독균은 검출되지 않았고, 가격은 100㎖ 기준 최대 3.2배 차이 나는 등 제품 간 격차는 컸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저당·제로 제품도 영양 성분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대체 감미료 사용 실태에 대한 조사 필요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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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은 조사대상 제품 중 10개에서 대체 감미료인 당알코올류가 사용됐으며, 일부 제품에는 1개당 최대 16g, 전체의 19%가 함유돼 과다 섭취 시 복부 팽만이나 설사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모든 제품에서 이물이나 식중독균은 검출되지 않았고, 가격은 100㎖ 기준 최대 3.2배 차이 나는 등 제품 간 격차는 컸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저당·제로 제품도 영양 성분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대체 감미료 사용 실태에 대한 조사 필요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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