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2% 성장 달성"...7월부터 국내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정부 "올해 2% 성장 달성"...7월부터 국내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2026.01.09. 오후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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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올해 우리 경제를 2% 성장시키고, 대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겠다는 성장전략을 발표했습니다.

7월부터는 국내 외환시장이 24시간 개장됩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지난해 우리 경제가 1.0% 성장에 이어 올해는 내수 중심으로 성장세가 확대되고 건설부진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민간소비는 1.7% 증가하고, 수출은 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호조로 4.2%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지난해 큰 폭으로 감소했던 건설투자도 올해는 2.4% 증가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형일 / 재정경제부 1차관 : 총지출 8.1% 확대, 공공기관 투자, 정책금융 20조 원 확대 등 적극적 거시 정책으로 2% 성장을 달성하겠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1%로 제시하며, 특히 가공식품 등 생활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새벽 2시에 마감되는 국내 외환시장 거래는 7월부터는 24시간 개장됩니다.

거래 공백을 해소해 외환거래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는 게 정부 구상입니다.

정부는 올해를 경제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한 국가전략산업 육성과 초혁신경제 구현, 국민균형성장과 양극화 극복을 위한 지방주도성장과 모두의 성장 등을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습니다.

반도체 세계 2강과 방산 4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하고, R&D 투자를 정부 총지출의 5%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방산과 원전 등 국가 간 수주 경쟁이 심화되는 대규모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가칭 ’전략수출금융기금’이 신설됩니다.

지방주도성장을 위해 재생에너지 자립단지 내 창업기업에 소득·법인세 감면 혜택을 주고,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올해 발표됩니다.

20조 원 규모의 한국형 국부펀드도 상반기에 출범합니다.

AI와 반도체, 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에 장기투자해 국부를 체계적으로 축적·증식해 미래세대로 이전한다는 취지입니다.

정부는 상반기 중으로 ’광복 100주년, 2045 대한민국 경제 대도약’을 위한 국가 어젠다를 발굴해 현 정부 내 액션플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인석입니다.

촬영기자 : 정철우
영상편집:김민경
디자인 : 정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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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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