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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대법원 무죄 판결 이후에 컨트롤타워 재건과 등기이사 복귀 등에 대한 입장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 준감위 정례회의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 회장이 재판에 대한 굴레에서 벗어나서 죽기를 각오하는 공격적 경영을 해야만 국제 사회에서 삼성이 발전하고, 삼성에 의존하는 국민 경제가 함께 발전할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책임경영이라는 측면에서 이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에 많은 위원이 공감하고 있다면서 개인적으로는 등기 임원의 조속한 복귀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등기 임원이 되려면 상법상 주주총회를 거쳐야 하므로 시기와 방식 등 회사의 경영적인 판단이 필요하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국내 4대 그룹 총수 중 유일하게 미등기 임원입니다.
사법리스크가 해소되면서 컨트럴타워가 재건될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 이 위원장은 개인적으로 삼성이라는 큰 기업이 국민 경제에 차지하는 위치와 국가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내부에서 통일된 의견을 내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 준감위는 조만간 이러한 논의 내용을 이 회장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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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책임경영이라는 측면에서 이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에 많은 위원이 공감하고 있다면서 개인적으로는 등기 임원의 조속한 복귀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등기 임원이 되려면 상법상 주주총회를 거쳐야 하므로 시기와 방식 등 회사의 경영적인 판단이 필요하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국내 4대 그룹 총수 중 유일하게 미등기 임원입니다.
사법리스크가 해소되면서 컨트럴타워가 재건될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 이 위원장은 개인적으로 삼성이라는 큰 기업이 국민 경제에 차지하는 위치와 국가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내부에서 통일된 의견을 내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 준감위는 조만간 이러한 논의 내용을 이 회장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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