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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집주인이 전세금을 제때 돌려주지 않아 발생하는 전세보증 사고 규모가 지난해의 29%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올해 1~6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액은 7천65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1%가량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세보증 사고액은 지난 2월 천558억 원에서 넉 달 연속 감소해 지난달 6월에는 793억 원으로 줄었습니다.
월간 보증사고액이 천억 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22년 7월 이후 2년 11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올해 들어 전세보증 사고 규모가 많이 줄어든 건 전셋값 급등기에 체결한 계약이 하나둘 만료됐고, 특히 지난 2023년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 가입을 허용하는 주택의 전세가율을 100%에서 90%로 조정한 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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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전세보증 사고 규모가 많이 줄어든 건 전셋값 급등기에 체결한 계약이 하나둘 만료됐고, 특히 지난 2023년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 가입을 허용하는 주택의 전세가율을 100%에서 90%로 조정한 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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