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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관세 협상을 벌이고 있는 정부는 미국의 농축산물 등 비관세 장벽 완화 요구에 신중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쌀은 지키되 소고기 수입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농축산물 개방과 관련해 정부가 결정한 바 없다면서 대미 관세 협상에서 농축산물의 민감성을 고려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하며 신중히 대응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기자들과 만나 어느 나라와 통상 협상하든 농산물이 고통스럽지 않은 협상이 없었고 우리 산업 경쟁력은 또 강화됐다며 전략적 판단을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농산물 분야에서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 제한 해제와 미국산 쌀 구입 할당 확대, 사과 등 일부 과일 검역 문제 해소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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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기자들과 만나 어느 나라와 통상 협상하든 농산물이 고통스럽지 않은 협상이 없었고 우리 산업 경쟁력은 또 강화됐다며 전략적 판단을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농산물 분야에서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 제한 해제와 미국산 쌀 구입 할당 확대, 사과 등 일부 과일 검역 문제 해소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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