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한국은행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0%대로 낮췄습니다.
한은은 우리 경제가 올해 0.8%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 2월 전망치 1.5%에서 무려 0.7%p나 낮아진 수치입니다.
지난해 비상계엄 이후 내수 부진의 골이 깊어진 가운데 미국발 관세 충격까지 더해지면서 수출마저 흔들려 경기 전망이 더 어두워졌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는데 건설투자가 -0.4%p, 민간소비 -0.15%p, 수출이 -0.2%p로 각각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같은 성장률은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 -0.7% 이후 최악으로, 2009년 금융위기 때와 같은 수준입니다.
한은은 내년 성장률도 1.6%로 기존 전망치보다 0.2%p 하향 조정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은은 우리 경제가 올해 0.8%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 2월 전망치 1.5%에서 무려 0.7%p나 낮아진 수치입니다.
지난해 비상계엄 이후 내수 부진의 골이 깊어진 가운데 미국발 관세 충격까지 더해지면서 수출마저 흔들려 경기 전망이 더 어두워졌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는데 건설투자가 -0.4%p, 민간소비 -0.15%p, 수출이 -0.2%p로 각각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같은 성장률은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 -0.7% 이후 최악으로, 2009년 금융위기 때와 같은 수준입니다.
한은은 내년 성장률도 1.6%로 기존 전망치보다 0.2%p 하향 조정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