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나우] 비트코인, 사상 첫 11만 달러 돌파...어디까지 갈까?

[뉴스나우] 비트코인, 사상 첫 11만 달러 돌파...어디까지 갈까?

2025.05.22. 오후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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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11만 달러, 한화 약 1억 5천만 원을 넘어서며 4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감세안에 미국 주식은 하락세를 보였고, 그 여파로 코스피도 소폭 떨어졌는데요. 경제 관련된 내용,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4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건데요. 이렇게 최근에 계속해서 가격이 올라가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염승환]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암호화폐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기 때문에 그런 기대감도 계속 작용하고 있고요. 최근에 가장 결정적인 것은 일단 관세전쟁이 많이 완화됐잖아요. 그래서 비트코인이 위험자산이기 때문에 거기에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고. 또 한 가지는 달러에 대한 신뢰가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오늘도 달러 가치는 떨어졌는데 그 달러를 대체했던 게 얼마 전만 해도 금이었거든요. 그런데 금에 대한 수요가 빠지면서 오히려 비트코인이 이걸 치고 들어오는 모습들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달러자산을 매도하는 수요가, 물론 주식도 있겠지만 최근에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어쨌든 미국 정부의 규제도 계속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보니까 시장 참가자들이 지금은 결국 비트코인밖에 정답이 없지 않느냐라는 심리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것들이 어우러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올라갔고. 또 얼마 전에 굉장히 의미 있는 하나의 사건이 있었죠. 미국 S&P500지수에 코인베이스가 편입이 됐거든요. 암호화폐거래소가 편입됐다는 것도 굉장히 놀라운 사건인데 그만큼 시장이 미국에서도 가상화폐를 하나의 정말 진정한 자산으로 인정하기 시작했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가상화폐를 비판해왔던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가 고객이 만약에 원할 경우에는 비트코인 관련 상품을 은행 계좌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월가에서는 비판적인 시각이 높았는데 인식이 달라진 것 같아요.

[염승환]
원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비트코인은 사기라고 했어요. 굉장히 안 좋게 폄하했고 이분이 갑자기 자기 자세를 바꿔버렸죠. 비트코인을 여전히 보관하겠다, 이건 아니고요. 고객들이 많이들 하니까 그것을 JP모건에서 서비스를 제공해서 매매 편의성을 제공해 보겠다, 이런 의도로 보시면 좋을 것 같고 결국 다이먼 CEO도 여전히 아직까지 그의 인터뷰를 보면 비트코인을 옹호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그런데 대세 자체가 이제는 비트코인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 돼버렸거든요. 그래서 JP모건 고객들도 워낙 많은 상황에서 요구가 빗발치지 않았을까. 그래서 그런 것들을 감안해서 중재하는 서비스를 내놓으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큰 투자은행마저도 비트코인에 대해서도 인정하는 듯한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미국 상원이 스테이블 코인 법안을 통과시켰는데 먼저 스테이블 코인이 먼저 설명을 부탁드릴게요.

[염승환]
스테이블 코인은 뭐냐 하면 스테이블 코인을 누군가 발행을 할 거예요. 발행 주체가 있잖아요. 그런데 스테이블은 우리나라 말로 번역하면 고정된다는 거죠. 그래서 옛날에 달러를 1달러를 예를 들면 1온스에 고정한다. 그래서 옛날에 아마 공부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 지금은 달러가 금에 연동되는 건 아니잖아요. 스테이블은 코인에 연동하잖아요. 달러에 바로 연동을 시킵니다.

[앵커]
그러면 달러 값이 올라가면 코인 값도 올라갑니까?

[염승환]
같이 가격을 낮춰줘야 돼요. 예를 들면 스테이블 코인이 1달러에 맞춰져 있는데 스테이블 코인 값이 낮춰질 수 있잖아요. 그러면 이걸 올려줘야 됩니다. 1달러에 맞춰줘야 돼요. 그러면 1:1로 반드시 거래될 수 있게 맞춰줍니다. 그래서 스테이블 코인 하나를 발행하잖아요. 달러 자산을 하나 사야 돼요, 거기에 맞는. 그게 1달러일 수도 있고 아니면 국채일 수도 있고. 그런데 이번에 상원에서 결국 법안 통과 표결은 들어가겠지만 이거를 합법화하는 법안이 나오긴 했는데. 어쨌든 달러에 대한 수요가 그러면 늘 가능성이 높겠죠. 왜냐하면 스테이블 코인을 앞으로 많이 발행하면 그만큼 달러를 사야 돼요. 발행하면 하는 만큼 달러 수요가 늘게 되기 때문에. 그래서 스테이블 코인은 달러랑 연동되는 코인이다, 가격 자체가. 이렇게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면 미국에서 최초에 스테이블 코인 관련해서 규제 법안을 만들게 되는데 이 이슈는 전체적인 코인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까?

[염승환]
완전히 법제화를 해버리기 때문에 제도권으로 편입을 하게 되는 거예요. 어떻게 보면 디지털 달러라고 봐야 되는 표현이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결국 스테이블 코인 자체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하나를 발행하면 달러 자산을 하나를 편입을 해야 되기 때문에, 반드시. 그런데 그거를 법적으로 이런 부분도 조심스러울 수 있는 게 누군가 사기를 칠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런 것을 완전히 법제화해버리면 그런 것들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이나 암호화폐에 투자하신 분들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보시면 되겠고. 아직 상원을 통과한 것은 아니고요. 상원 표결에 앞서서 일단 법안이 가결이 됐고 표결 들어간 다음에 순서는 그다음에 하원 표결 들어가고요. 마지막에 대통령이 결재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스테이블 코인 법안이 실제로 발효된다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앵커]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상승하다 보니까 조만간 2억을 돌파할 수 있다, 이런 전망도 나오는데 이건 어떻게 바라보세요?

[염승환]
터미널 프라이스라고 있는데 비트코인 거래하시는 분들의 모든 거래 내역들이 있잖아요. 자금 송금이나 이런 것들을 분석을 해서 그걸 지표한 것을 우리가 보통 터미널 프라이스라고 하는데 이 지표가 2년 전에 10만 달러 돌파할 거라고 지표가 예상이 나왔었거든요. 그런데 돌파를 해버렸잖아요. 그런데 이 지표가 최근에 예측한 수치로는 올해 20만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 다음 사이클 고점을 21만 5000달러로 제시했습니다.

그러니까 여기가 예전에 이걸 맞혔다 보니까 시장 참가자분들 입장에서는 이번에 그러면 진짜 20만 달러 넘어가는 것 아닌가? 우리나라 돈으로 2억이 넘는 돈이거든요. 3억 가까이 되는 거니까 여기서 2배 정도 오른다는 얘기니까. 그런데 이게 무조건 맞는 건 아닙니다. 예전에도 이런 지표가 있었지만 틀린 적이 있기는 했어요. 100% 맞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10만 달러 돌파를 예측했고 이게 맞았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20만 달러 얘기가 간간이 나오고 있고 많은 미국의 전문가들도 25년 여름쯤이면 비트코인 가격 그래도 15만 달러까지는 가지 않겠냐, 이런 의견들도 있기 때문에. 다만 이건 하나의 의견이고 과거의 지표가 예측을 해서 이런 전망을 해놨지 이게 무조건 된다, 이렇게 생각하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정확하게 들여다보는 자세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전체 코인을 구분하자면 먼저 비트코인이 있고 나머지 모든 코인을 알트코인이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비트코인이 알트코인, 그러니까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에 비해서 상승세는 힘을 받지 못하는 것 같거든요. 이건 이유가 있나요?

[염승환]
말씀해 주신 대로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것인데 그래서 지표가 하나 있어요. 알트코인 대비 비트코인의 비중이라고 하는데 이걸 비트코인 도미넌스라고 합니다. 도미넌스가 지배한다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높으면 높을수록 이 지표 수치가 높으면 비트코인 비중이 그만큼 높아진다는 얘기예요. 전체 코인에서 비트코인이 얼마나 차지하냐. 지금 몇 퍼센트냐 하면 63%예요. 이게 보통 50%에서 움직이는데 최근에 63까지 올라갔어요.

그렇다는 얘기는 다른 알트코인은 못 가고 있고 비트코인 혼자 독자한다는 얘기랑 똑같은 얘기거든요. 그만큼 비트코인으로 쏠림현상이 되게 심한데 결국 이건 어느 재산이나 비슷한데 시장 참가자들이 뭔가 불안하거나. 지금 미국 경제도 그렇고 미국 달러자산도 불안해 보이잖아요. 그런데 그 돈을 빼서 어디다가는 투자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암호화폐 시장을 봤을 때 가장 똘똘한 것은 비트코인이죠. 누구나 아는 비트코인이기 때문에 일단 비트코인이 암호화폐의 대장이잖아요. 여기로 먼저 집중되는 것 같아요. 항상 먼저 이렇게 어떤 시장이 성장할 때는 가장 우선순위에 있는 것부터 사게 되거든요. 그래서 비트코인이 어느 정도 상승을 하고 나면 그 후에는 아마 알트코인 쪽으로도 분산되는 효과가 나올 수 있는데 아직까지는 비트코인 도미넌스 현상이 계속 아직은 현재 이어지고 있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미국 증시도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재무부의 국채 경매 부진 여파 때문에 채권 시장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거든요. S&P500에 포함된 종목 중에 거의 9할 이상이 하락했다고 하더라고요.

[염승환]
맞습니다. 가장 큰 것은 금리 부담 때문인데 주가랑 금리는 반대로 간다고 많이들 알고 계실 거예요. 금리가 자꾸 올라가면 주식시장의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최근에 미국의 30년물 국채금리가 5%를 상회할 정도로 굉장히 높거든요. 그래서 이런 금리 부담이 결국 미국 빅테크들의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고 최근에 관세 협상이 시작이 됐는데 관세 이슈로 주가지수가 4월 2일날 저점 찍고 S&P500지수도 그렇고 많이 올랐잖아요, 단기간에. 차액 실현을 하고 싶은 욕구가 있었거든요. 그 상황에서 금리라든가 최근에 트럼프 감세 법안도 통과가 약간 난항을 겪고 있는 것 같아요. 정치권의 불확실성 이것까지 겹치면서 미국 증시에서 일단 쉬어가자는 그런 분위기로 바뀌면서 미국 증시가 하락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랑 공화당이 감세안을 추진 중에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 국채 발행이 늘어나면서 국채금리도 치솟을 거다라는 우려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추가로 어떻게 보면 증시, 미국 주식이 더 떨어질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봐야겠죠?

[염승환]
금리가 자꾸 오르면 이게 주식시장에는 당연히 압박을 가할 수밖에 없고요. 미국을 대표하는 금리가 10년물 국채금리거든요. 이게 4.5% 넘었을 때는 시장이 그렇게 좋았던 적은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4.5를 다시 넘어갔기 때문에 이 부분 자체가 부담이 될 수밖에 없고. 이렇게 그런데 지금 금리가 오르는 게 이유가 만약에 미국 경기가 너무 뜨겁거나 너무 좋아요, 성장을 하면. 성장하면 금리는 같이 따라가거든요. 그런 경우는 되게 좋아요, 금리가 올라도. 그런데 지금의 금리는 미국 신용에 대한 문제가 생긴 거죠. 무디스가 신용등급 강등했잖아요.

그 이유가 빚이 너무 많다. 그런데 우리도 그렇잖아요. 은행에서 돈 빌리려고 할 때 내 신용이 안 좋으면 금리가 당연히 올라가게 됩니다. 미국에 대한 신용이 안 좋다 보니까 금리가 자꾸 올라가고. 더군다나 이번에 관세 부분이 통과되면 앞으로 미국의 재정적자가 더 늘어나서 이게 우리나라 돈으로는 3000조 원이 더 늘어나는 것 같아요, 10년 동안. 빚은 갚지 못하는데 빚은 더 늘어난다고 하니까 이것 때문에 어떻게 보면 금리가 더 오르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식에 의한 금리 상승은 결코 증시나 경제에 좋을 건 없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주가지수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트럼프 행정부 2기 들어서 관세 전쟁이 발발하니까 기업들의 부담도 이제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는 부분들이 있는데 예컨대 미국 대형 소매 업체인 타깃 같은 경우 1분기 실적이 좋지 않았어요.

[염승환]
맞습니다. 타깃은 대표적인 미국의 월마트랑 경쟁하는 소매 유통사인데 여기가 점포당 매출액도 감소하고 그다음에 앞으로의 전망치도 하향 조정하는 그런 모습이 나왔는데. 그런데 이것도 그렇지만 관세 때문에 가장 초미의 관심사는 그거거든요. 기업들이 과연 가격을 올릴 것인가. 월마트는 올린다고 했고요. 그런데 반대로 홈디포라고 있거든요. 주택제품에 대한 유통하는. 여기는 안 올린다고 했는데. 나이키는 올린다고 해버렸습니다.

나이키 같은 경우 신발 가격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부 제품은 올리겠다고 했는데. 타깃 같은 경우는 모르겠다고 해버렸어요. 올릴지 안 올릴지 멘트를 안 해버렸거든요. 그런데 이것 자체가 기업들마다 다 상황들이 다르잖아요. 만약에 관세 때문에 이런 식으로 나이키나 월마트처럼 가격을 올리기 시작하면 연쇄적으로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고. 그러면 미국 소비는 줄어들 가능성이 높거든요. 그래서 관세는 인하된 건 맞지만 없던 관세가 어쨌든 지금 부과된 건 사실이기 때문에 폭 자체는 낮아질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래서 하반기에 기업들의 가격 인상 여부 이 부분을 잘 확인해야 될 것 같고. 가격 인상이 계속된다면 미국 경제에는 결코 반가울 수 없는 그런 부분이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서학개미들이 5월달에 계속해서 순매도 행렬에 나서고 있다고 하는데 이건 가장 큰 이유가 뭔가요?

[염승환]
일단 매도한 이유는 저는 이것도 달러랑 연관이 돼 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미국 주식 투자하시는 분들이 작년에 성과가 좋았던 게 달러가 같이 올라가면서 주가도 올라갔잖아요. 그래서 굉장히 좋은 성과를 내셨는데 지금은 반대죠. 미국 증시도 약간 부진한 가운데 달러값이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원달러 환율이 1380원 밑으로 내려왔잖아요.

그런데 자꾸 그러면 미국 주식을 사면 주가가 안 빠지더라도 환율에서 손해를 보게 되죠. 그러다 보니까 달러 약세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구조적이지 않겠냐. 트럼프 정책에 대한 불신도 있다 보니까 그런 부분들이 결국 달러가 더 하락할 것으로 보고 일단 미국 증시에서는 약간 순매도하고 있고. 또 최근에 4월달 폭락장에서 개인투자자분들이 많이 사셨어요. 그런데 최근에 많이 올랐잖아요. 그래서 거기에 대한 수익도 나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주가가 계속 오르기 어렵다고 생각하시고. 밑에서 사셨던 물량을 약간 정리하는 그런 두 가지가 겹쳐서 순매도가 많이 나오고 있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경제 이슈들 살펴봤습니다.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와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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