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3월 거래량 1만 건 돌파...4년 8개월 만에 최대

서울 아파트 3월 거래량 1만 건 돌파...4년 8개월 만에 최대

2025.05.18. 오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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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허가구역 반짝 해제 영향으로 지난 3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보면 오늘(18일)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3월 거래량은 만 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0년 7월 이후 4년 8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토허제 확대 재지정 이후 서울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은 56% 수준으로 감소했지만 송파구를 제외한 강남, 서초구는 토허제 확대 여파로 거래량이 급감한 상황에서도 상승 거래 비중이 늘었습니다.

강남구는 토허제 해제 기간 71%였던 상승 거래 비중이 토허제 확대 재지정 이후 73%로 늘었고 서초구는 재지정 이후 상승 거래가 75%에 달했습니다.

거래 절벽 속에서도 재건축 추진 단지나 고가 아파트가 비싼 가격에 팔려나갔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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