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전 가능성에 세종 아파트값 0.40% 올라...서울 14주 연속 상승

대통령실 이전 가능성에 세종 아파트값 0.40% 올라...서울 14주 연속 상승

2025.05.09. 오후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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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앞두고 대통령실 이전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세종시 아파트값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첫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세종 아파트값은 0.40% 상승하며 4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4년 8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한 지난 주의 0.49%보다는 낮아졌지만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시의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0.08% 상승하며 14주 연속 상승했지만 전주 상승 폭인 0.09%보다 상승 폭은 낮아졌습니다.

서초구가 0.19% 올라 자치구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각각 0.18% 상승한 마포구와 성동구 순이었습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0.02% 올라 상승 폭이 커졌고 지방 아파트값은 0.03% 하락하며 하락 폭이 줄어든 가운데 전국 아파트값은 0.01% 내렸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보합을 유지하며 5주 연속 제자리걸음을 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은 각각 0.03%, 0.01% 상승하며 전주 상승 폭을 유지했고 지방도 0.01% 하락하며 하락 폭을 유지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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