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SKT 해킹 관련 본인 확인 안전성 특별점검

방통위, SKT 해킹 관련 본인 확인 안전성 특별점검

2025.05.02. 오후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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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해킹 사고와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가 특별 점검에 나섭니다.

방통위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회사의 본인 확인 시스템 안전성을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취약층에 대한 유심교체와 유심보호 서비스 가입 방법, 스팸 문자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하고 시장 감시 조치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특히 스미싱에 대비해 통신 사업자에 스팸 필터링 강화를 요청하고 필요할 경우 관계부처와 민간 사업자로 구성된 불법 스팸 대응 민관협의체를 꾸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판촉 과열 조짐이 일어나는 휴대전화 매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이동통신시장 교란 행위를 엄정 조치하고 취약층을 보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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