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시장 점검회의 열어

금융위원회는 중동 불안에 따른 영향과 관련해 김주현 위원장 주재로 긴급 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늘(15일) 회의 참석자들은 외화조달 여건이 양호하며, 우리 금융권이 해당 국가와 관련성이 크지 않아 중동 사태가 우리 금융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주현 위원장은 우리 금융시장을 안정적으로 평가하지만, 미국의 통화정책의 불확실성과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이 올라가고 있다며 불안 요인은 남아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의 대응 여력이 충분한 만큼 시장의 냉정하고 차분한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