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커피 프랜차이즈 가맹점 3천 개↑...1위 컴포즈·2위 메가MGC

재작년 프랜차이즈 커피 가맹점 수가 한 해 동안 3천 개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가맹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프랜차이즈 커피 가맹점은 2만3천204개에서 2만6천217개로 3천13개 늘었습니다.

1년 만에 13% 증가한 것으로 가맹점 수 증가율은 커피 업종이 가장 높았습니다.

신규개점 점포 수가 가장 많은 커피 브랜드는 컴포즈커피로 626개였고, 메가엠지씨커피 572개, 빽다방 278개 순이었습니다.

전체 가맹점 수는 이디야커피 3천5개, 메가엠지씨커피 2천156개, 컴포즈커피 1천901개 순으로 많았습니다.

커피 다음으로 가맹점 수가 많이 늘어난 업종은 한식으로 10.7% 증가했습니다.

외식업종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3억 천400만 원으로 전년보다 12.7% 늘었습니다.

업종별 가맹점 평균 매출액이 모두 증가했는데, 특히 코로나19 종식의 영향을 크게 받은 주점은 매출이 66.2%나 뛰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