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 불황 비껴간 서비스업은...의료·금융·부동산

최근 10년 불황 비껴간 서비스업은...의료·금융·부동산

2024.04.07. 오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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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동안 불황을 비껴간 서비스업은 의료와 금융, 부동산 등 5개에 그쳤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2.6% 늘었습니다.

연간 오르내림을 보면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2020년을 빼고 해마다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정보통신기술이 발전하고 인구구조가 바뀐 영향으로 서비스업 시장 규모가 해마다 커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업종별 온도 차는 컸습니다.

한국표준산업분류 기준 37개 업종 가운데 10년 연속 생산이 늘어난 업종은 금융과 보건, 사회복지, 부동산, 임대 등 5개 업종에 그쳤습니다.

금융업 생산지수는 연평균 6.6% 늘어 5개 업종 가운데 성장세가 가장 가팔랐습니다.

병·의원 매출이 포함된 보건업 생산지수는 6.4% 성장해 뒤를 이었습니다.

중개와 개발 등 부동산업은 연평균 3.5%, 부동산을 뺀 임대업도 5.8% 늘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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