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재개발 아파트 청약경쟁률, 일반아파트의 2.5배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청약경쟁률, 일반아파트의 2.5배

2024.03.29. 오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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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이나 재건축 아파트가 일반 아파트보다 청약경쟁률이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전문 연구업체 리얼투데이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했는데 지난해 1월부터 지난 25일까지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 단지는 2만 2천여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이 단지들의 1순위 청약에 접수된 청약통장은 43만여 개로 평균 경쟁률은 19.53대 1이었습니다.

이에 비해 일반 아파트는 같은 기간 10만여 가구가 분양됐으며 7.8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2.5배 정도 높았던 셈입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심 주요 입지에 들어서는 정비사업 아파트는 수요자는 많지만, 공급 물량이 한정적이라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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