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관람차 2028년 완공 목표...행정절차 단축

서울 대관람차 2028년 완공 목표...행정절차 단축

2024.03.28. 오후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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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랜드마크로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 내에 만들어지는 대관람차를 예정보다 9달 이른 오는 2028년 하반기에 탈 수 있을 전망입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1조 천억 원 규모 트윈휠 대관람차 건립 사업과 관련해 행정절차 기간을 9달 이상 단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통상 36개월 이상 걸리는 행정절차가 27개월로 줄어들면서 2026년 대관람차 공사가 시작되고, 2028년 하반기에 완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상목 부총리는 또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는 지자체 산업단지 면적 한도를 초과해 산단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새만금과 영일만, 광양만 등 이차전지 산단에 전력인프라를 조기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명지의료재단이 충남 내포신도시에 짓는 종합병원 건립 사업의 중앙투자심사 기간을 수시 투자심사를 통해 석 달에서 40일 이내로 단축할 방침입니다.

인천 송도에 구축 중인 K-바이오 랩허브도 지방자치단체 공정 기간을 단축해 애초 계획보다 완공 기한을 최대 15달 앞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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