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스케일업·경단녀 지원 확대"...역동경제 정책 시동

"기업 스케일업·경단녀 지원 확대"...역동경제 정책 시동

2024.04.28. 오후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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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청년 경제활동인구 확대 방안을 담은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을 시작으로 최상목 경제팀의 핵심 키워드인 '역동경제' 구현 방안이 잇따라 발표됩니다.

기획재정부는 경제활동인구 확대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 혜택 확대를 통한 개인 자산 형성 기회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을 오는 1일 발표합니다.

이와 관련해 최상목 부총리는 기재부 워크숍에서 경력 단절 여성 채용 시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과 남성 출산휴가 확대, 고졸 채용 등 청년 고용 확대 방안을 추진하고 1인 1계좌, 업권별 구분 등 ISA의 제한을 풀어 혜택을 넓히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역동경제 구현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경제활동참가율을 높이는 것과 함께 신생 기업 스케일업을 꼽고, 기업이 성장할수록 규제가 강화되는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20대 80의 계층 구조를 30대 70으로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80이 20이 될 가능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며 역동경제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상반기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와 역동경제 로드맵을 내놓고, 계층 이동 사다리를 복원하기 위한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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