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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중소기업 파산 신청이 40% 넘게 증가하고, 은행 대출 잔액도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법원 통계를 보면 올해 1∼2월 전국 법원에서 접수된 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28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인 205건보다 40.5% 늘었습니다.
파산을 신청한 기업은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2021년 955건에서 지난해 천657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기 전에 고금리와 고물가 등 복합 경제위기가 닥쳐 매출과 영업이익 회복이 늦어지면서 파산을 신청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중소기업 대출 잔액도 지난달 말 천6조 2천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보이며 지난해 11월 말 천3조 8천억 원의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폐업 사유로 공제금을 받는 소상공인도 늘어 1∼2월 노란우산 폐업 사유 공제금 지급액은 3천11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3.5% 늘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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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을 신청한 기업은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2021년 955건에서 지난해 천657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기 전에 고금리와 고물가 등 복합 경제위기가 닥쳐 매출과 영업이익 회복이 늦어지면서 파산을 신청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중소기업 대출 잔액도 지난달 말 천6조 2천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보이며 지난해 11월 말 천3조 8천억 원의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폐업 사유로 공제금을 받는 소상공인도 늘어 1∼2월 노란우산 폐업 사유 공제금 지급액은 3천11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3.5%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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