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식품기업, 中 '짝퉁 불닭면·다시다' 소송서 이겨

韓 식품기업, 中 '짝퉁 불닭면·다시다' 소송서 이겨

2023.05.25. 오전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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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식품업체 4곳이 자사 제품을 모방한 제품을 팔아온 중국 업체를 상대로 중국에서 소송을 벌여 대부분 승소했습니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지난 2021년 12월 CJ제일제당과 삼양식품, 대상, 오뚜기 등 4개 업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중국 업체를 상대로 중국 법원에 처음으로 지식 재산권 침해 소송을 냈습니다.

상표와 디자인을 도용당한 제품은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과 CJ제일제당의 다시다 등 총 7건으로 중국 법원은 이 가운데 5건에 대해 한국 기업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중국 업체 측이 물어야 하는 배상액은 총 80만 위안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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