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나는 카드론·리볼빙 잔액...카드사 연체율도 1%대

불어나는 카드론·리볼빙 잔액...카드사 연체율도 1%대

2023.05.22. 오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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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둔화 속에 카드론과 결제성 리볼빙 이용 금액이 늘고, 연체율도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3월 말 기준 카드사들의 카드론 잔액은 34조 1,210억 원으로, 지난해 말 33조 6,450억 원보다 4,760억 원 늘었습니다.

카드 대금의 일부만 먼저 결제하고 나머지는 나중에 갚는 리볼빙 잔액도 지난달 7조 1,729억 원으로 1년 전 6조 2,740억 원보다 1조 원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또 올해 1분기 카드대금, 할부금, 리볼빙, 카드론, 신용대출 등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을 뜻하는 카드사의 연체율도 대부분 1%를 넘긴 거로 나타났습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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