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운항편 642% 증가...9월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지난 일 년간 국내 공항의 국제선 운항 횟수가 7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국제선 운항 횟수가 지난해 4월 주 407회에서 지난달 3,021회로 일 년 사이에 64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지난 2019년 운행 횟수와 비교해 65% 회복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조종사와 승무원 등 공항 종사자는 코로나 이전인 지난 2019년 말 대비 8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부는 오는 9월까지 국제선 운항 횟수를 4천 회가량으로 증원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