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공개매수 경쟁률 2.27대 1...신청 물량 중 44% 매입

SM 공개매수 경쟁률 2.27대 1...신청 물량 중 44% 매입

2023.03.27. 오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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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측이 진행한 SM엔터테인먼트 공개매수의 최종 경쟁률이 2.27대 1로 집계됐습니다.

공개매수 사무 취급자인 한국투자증권은 최대 833만 3천641주를 확보하려 한 이번 공개매수에 천888만 227주 규모의 청약이 들어오면서 경쟁률 2.27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른 배정 비율은 44.14%로, 한국투자증권 측은 이번 공개매수에 100주를 청약 신청한 경우 44주를 팔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M 보유 지분 전량을 각각 공개매수 참여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한 하이브와 컴투스도 44%씩만 매도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기존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SM 지분은 각각 3.28%, 1.63%씩 총 4.91%로, 이번 공개매수에 따라 각각 20.78%, 19.13%로 늘어 전체 39.91%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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