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난 명동 뷰티 상권...올리브영, 1년 전보다 29배↑

살아난 명동 뷰티 상권...올리브영, 1년 전보다 29배↑

2023.03.19. 오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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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명동 뷰티 상권...올리브영, 1년 전보다 29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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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입국 규제가 풀리자 '뷰티 1번지'인 서울 명동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CJ올리브영이 이달 1∼17일까지 명동 5개 매장 매출을 분석한 결과, 외국인 매출이 1년 전보다 29배가량 증가했고, 외국인 매출 비중도 지난해 12%에서 올해 73%로 6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동남아, 일본, 영미권, 중국 순으로 매출이 많았고, 외국인 인기 상품 10위권 브랜드 중 9개가 조선미녀 등 중소·중견기업 브랜드였습니다.

동남아 소비자는 주름 개선 기능 등을 내세운 '슬로우 에이징' 상품을, 영미권 소비자는 스킨 케어와 유사한 'K-선크림'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중국인 소비자는 색조 화장품을, 일본인 고객은 치아 미백제나 헤어 트리트먼트 같은 다양한 상품군을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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