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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10채 가운데 4채꼴로 평균 매매 가격이 지난해보다 떨어졌습니다.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올라온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와 올해 계약된 서울 아파트 전체 거래의 36.5%는 평균 매매가가 지난해보다 하락했습니다.
건수로 보면 4,086건 가운데 1,492건입니다.
하락 거래 비중을 보면 성북구가 55.9%로 가장 높았고, 서대문구 51.9%, 은평구 51.3%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R114는 금리 상승과 실물 경기 침체 영향으로 급매물만 드물게 거래되면서 가격 하락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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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거래 비중을 보면 성북구가 55.9%로 가장 높았고, 서대문구 51.9%, 은평구 51.3%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R114는 금리 상승과 실물 경기 침체 영향으로 급매물만 드물게 거래되면서 가격 하락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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