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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 제품별 당류 천차만별..."하루 섭취량 절반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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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몸에 좋은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는 요구르트가 다양한 형태로 팔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결과, 제품별로 당류와 지방, 단백질 함량이 천차만별이라 구매하기 전에 영양 성분 표시를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윤해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형 마트의 요구르트 판매대입니다.

마시거나 떠먹는 제품부터 설탕을 뺀 무가당 제품까지 종류가 다양합니다.

[소비자 : 처음에 나왔을 땐 안 달았는데, 먹을수록 점점 단맛이 느껴져서 다른 신제품 나온 게 있는지 보고 있어요.]

[소비자 : 당이 있는 플레인이 있고, 당이 없는 플레인이 있는데, 당을 아예 뺀 플레인만 사는 편이에요.]

요구르트의 당류 함유량은 어느 정도일까요?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2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00g당 평균 당류 함량은 7.4g으로 조사됐습니다.

당류가 가장 적은 제품과 많은 제품은 최대 3배까지 차이가 났습니다.

특히 일부 제품은 한 번에 다 마실 경우 식약처가 권고한 '가공식품 당류 일일 섭취량'을 절반 이상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준배 / 한국소비자원 시험조사국 팀장 : 플레인 요구르트는 소비자가 당류 함량이 적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제품 제조 시 설탕 등을 첨가하는 경우가 많아서 영양성분 표시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품별로 지방과 단백질 함유량도 달랐는데, 그릭 요구르트가 마시는 요구르트보다 평균 지방과 단백질 함유량이 각각 20배, 5배 더 많았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요구르트 제품과 유형별로 당류나 지방 등 영양성분 차이가 커서 성분표를 꼼꼼하게 확인한 뒤 제품을 구매하는 게 좋다고 권유했습니다.

또 이른 아침보다 식후 섭취하는 게 위산에 의해 유산균이 사멸하는 것을 줄일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라고 조언했습니다.

YTN 윤해리입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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