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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제] 美 '울트라스텝' 밟나?...'빅 스텝' 고민 커지는 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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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경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이정환 한양대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환율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 턱밑까지 지금 올라왔습니다. 지금 올라가는 속도가 너무 빠른 거 아닙니까?

[이정환]
사실 6월, 7월 초까지만 해도 환율이 1300원 초반대에서 안정이 조금 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잭슨홀미팅에서 파월 의장이 생각보다 긴축적 통화정책, 금리를 올리는 정책을 해야 된다. 인플레이션 압박이 심하기 때문에 금리를 더 올려야 된다는 기대감을 시장에 형성시켜줬고요, 미국 금리에 대해서요.

그다음에 어제 특히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보다 0.3%포인트 높게 나오면서 미국이 더 적극적으로 긴축적인 통화정책, 흔히 말하는 금리를 올리는 정책을 하지 않을까라는 이런 기대감이 형성됐습니다. 결국 어떤 이야기냐면 미국의 금리에 대한 기대감, 사실 6월, 8월 초만 해도 외부적인 요인이라고 이야기하죠.

물가 상승을 유발하는 외부적인 요인이 특히 유가라든지 밀가루 가격, 구리 등 광물가격 등이 있었는데 이런 가격들이 하락하면서 물가가 떨어질 것이고 미국이 금리를 그렇게 많이 올리지 않을 거다라는 기대가 형성되면서 환율이 어느 정도 유지가 됐는데 잭슨홀미팅부터 시작을 해서 결국은 예상보다 미국이 금리를 훨씬 많이 올릴 것이다, 그리고 그 기간 역시 예전에는 내년 하반기면 금리를 흔히 말하는 완화적인 정책이라고 이야기하죠.

금리를 내리는 정책을 펼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그런 기대감이 희석되고 특히나 어제 예상보다 소비자물가지수가 높게 나오고 학자들이 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근원물가지수 같은 것들도 위축되는 양상을 보이지 않으니까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바뀌었다, 결국 한 달 사이에 미국 금리가 어디까지 올라갈 것이냐에 대한 기대감이 굉장히 바뀌었고요.

환율이라는 것은 결국 양국 간 통화의 가치차이인데 아무래도 금리가 높은 국가들에 대한 매력도가 높고 특히나 미국 같은 통화는 안전한 자산이기 때문에 안전하고 금리가 높은 자산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많이 높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러한 기대변화, 결국 잭슨홀미팅부터 시작한 기대변화가 환율을 결국 70~80원 이상 올리게 되는 결과를 낳지 않았느냐. 한 달 사이에 이런 일들이 일어난 것이거든요. 이러한 기대감의 급격한 변화가 결국 환율시장의 펀더멘탈한 요인을 바꿨고 이런 펀더멘털한 요인이 바뀌었기 때문에 외환시장, 흔히 말하는 환율 상승폭이 굉장히 눈에 띄게 높게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환율이 잡힐 기미가 안 보여서 걱정인 것 같은데 일각에서는 연내 1500원 넘을 거다, 이런 전망도 내놓고 있더라고요. 어디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시나요?

[이정환]
사실은 결국 기대감이 어느 지점에서 형성이 되느냐가 문제인데 지금 고정이 안 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에가 아까 이야기해 드린 대로 잭슨홀 미팅부터 시작한 금리, 미국의 금리가 도대체 어디까지 갈 것이냐. 금리가 얼마나 그렇게 높은 상태를 유지할 것이냐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 안 되고 있고요.

기대가 어디까지 올라갈지 모르기 때문에 환율이라는 것은 결국은 우리나라 금리와 미국 금리의 격차가 가장 중요한 요인인데 기대감 형성이 안 되니까 어디까지 올라갈지 모르고 상방압력은 있고 또 올라간다는 기대가 있으면 단기적으로도 수급이 많이 문제가 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수급이 문제가 된다는 것은 결국 환율이 오를 거면 외환을 가진 사람들이 바꾸지 않고 시장에 안 내놓고. 이에 따라서 환율이 하루에 10원, 20원씩 급등하는 결과가 나오고 이러한 단기적인 요인하고 장기적인 기대 형성, 중장기적인 기대형성이 겹치면서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굉장히 많이 형성되고 있고요.

여차하면 특히나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매달 나오지 않습니까? 매달 나오고 있는데 이것들이 지금처럼 안정이 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를 하면 다음 달, 다다음 달 이렇게 나오면서 미국의 금리를 더 올릴 거라는 기대감이 형성되는 순간에 결국 크게 보면 1450원, 1500원까지 간다는 이런 전문가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 데이터 자체가 안정이 되면 이런 환율에 대한 인상 압력이 줄어들게 될 텐데 지금은 데이터 자체가 계속 나오고 있고 이게 안정된 추세를 보이지 않고 있으니까 결국 긴축적 통화정책이 어디까지 갈지 모르고 일단 상방 압력이 있고 수급이 부족해지고, 이런 현상들이 겹치면서 환율 인상 압력이 굉장히 심하고 변동성도 심한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과거에 IMF 위기나 리먼 브라더스 파산 때는 정부가 외환자금을 직접 공급한다든지 적극적인 움직임들이 보였거든요. 그런데 당시 대응에 비해서 지금 정부가 소극적으로 보인다는 시선도 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정환]
제 생각에는 상황이 다르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97년 외환위기라든지 2008년 금융위기 때는 실제적으로 한국 시장의 외화유동성이 부족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외화유동성이 부족했다는 것은 예를 들어서 해외투자자들이 외화 채권을 실제로 팔았을 때 돈을 댈 수 없다, 달러가 부족해서 그걸 다시 돌려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는 케이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고요.

2008년의 경우에는 우리나라가 IMF 위기 등, 특히 IMF가 구제금융을 할 정도로 외화유동성이 부족했고 2008년에는 금융시장에서 단기외채를 많이 빌렸는데 2008년이 금융위기라고 하죠. 금융위기라는 것은 금융회사들이 대차대조표, 흔히 말하는 자산과 부채와의 관계가 부실해지는 건데 이렇게 되면 해외에 맡긴 자산을 다 회수해 가게 됩니다. 그래서 단기외채에 대한 회수압력이 심해지면서 결국 유동성에 대한 문제가 생기고 그래서 실제 CDS라고 얘기를 하죠. 국가부도확률이라고 예상을 많이 하는데 CDS 자체가 지금보다 20, 30배 수준으로 올라간 상태였습니다.

그러니까 국가부도확률이 굉장히 올라간 상태였기 때문에 정부가 보기에는 이건 우리나라 펀더멘털과 달리 단기 외화자금의 유동성에 문제가 있고 외화 자금의 유동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은행에 외화유동성을 공급한다든지 아니면 통화스와프를 해서 외화유동성을 강제로 끌고 와야 된다고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외화유동성이 부족하다고 여기는 상황 아니고요.

왜냐하면 환율은 사실 가격에 대한 표시이기 때문에 그 상태로만 거래가 잘된다고 하면 사실 유동성의 부족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상태고요. 특히나 아까 말씀드린 CDS프리미엄 같은 것들이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흔히 말하는 이게 국가부도 확률이 높재게 되면 신인도에 대한 우려가 생기고 이 신인도에 대한 우려가 생기면서 환율이 더 올라가게 되는, 우리나라 통화 가치가 떨어지고 환율이 더 올라가게 되는 이런 경로가 발생하는데 지금은 예를 들자면 위안화도 떨어지고 엔화도 떨어지고 유로화도 떨어지고 원화도 떨어지고 모든 통화들이 한꺼번에 펀더멘탈한 요인에 의해서 떨어지고 있는 거다라고 생각을 하고 이런 외화유동성에 관한 위기가 아니다라고 여기기 때문에 통화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지 않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하게 되면 어떤 현상들이 벌어지냐를 말씀드려야 되는데 사람들이 외화시장에 정부가 개입한다고 하면, 예를 들어서 1400원을 방어하기 위해서 개입하기 시작한다고 하면 외국 투기자금들이 그 가격 사이에서 왔다갔다하면서 결국 수익만 얻어가게 되고 우리나라의 외화보유고라고 하죠.

외화시장에 개입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외환보유고를 써서 달러 공급하고 수요를 조정한다는 이야기인데 외환보유고만 없어지고 환율은 변동성이 심해지고 왜냐하면 투기세력들이 위, 아래를 왔다갔다 하면서 결국 들어오는 것이기 때문에 변동성만 더 심해지고 시장 자체가 안정이 안 되는 케이스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는 않는 상황이다.

그리고 시장에 적극적인 개입을 하더라도 변동성이 줄어들 것이냐, 그것 역시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앵커]
이번에 예상을 깬 미국 고물가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아시아 금융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쳤거든요. 이중에서 어느 나라에 타격이 가장 컸나요?

[이정환]
사실은 어제 일본 주가가 굉장히 많이 떨어졌고요. 홍콩 항셍지수라고 얘기하죠. 홍콩 역시 지수가 많이 떨어져서. 일본이 2.78% 떨어지고 항셍은 2.5% 정도 떨어지고 호주도 많이 떨어졌는데 이게 결국 사실 세계 전체, 그러니까 전세계적으로 경기침체라고 보통 이야기하는데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심해졌다라고 보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미국이 금리를 올리게 되면 미국의 수요가 위축되고 이 수요가 위축된 게 결국은 전 세계적으로 반영이 되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다른 나라들은 사실 미국만큼 경제 펀더멘털이 좋지 않기 때문에 금리를 더 적극적으로 올린다든지 이런 것을 하기는 조금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미국이 어떻게 보면 경기를 적절하게 유지해 주면서 수요를 창출해 주고 이걸 안정적으로 유지해 주는 그런 역할을 해야 될 필요가 있는데 지금 금리를 적극적으로 올리고 외환시장도 문제가 되고 이런 것들이 결국 자산시장에 투영이 되면서 주가의 급락을 유도하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면 지금과 같은 미국의 물가쇼크에 또 이를 잡기 위한 금리인상 시기에 투자전략을 어떻게 짜는 게 좋을까요?

[이정환]
일반적으로 개인투자자들이 보통 전문가들이 하는 이야기는 현금 보유를 늘려라라고 보통 이야기를 많이 하죠. 왜냐하면 기준금리를 올리게 되면 아무래도 단기채권금리부터 많이 올리게 됩니다. 기준금리가 4%인데 1년 만기채권이 4% 아래로 간다라는...기준금리는 보통초단기금리라고 보통 이야기를 하죠. 일인물에 대한 금리가 4% 인데 1년 만기 금리가 4% 아래로 가는 일은 별로 없거든요. 그런 일들은 굉장히 발생하기 어려운 케이스이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가 금리를 올렸을 때 단기적으로 채권 같은 것, 결국에는 예금이나 적금을 운용하면서 수익을 내는 방안이 가장 타당하다.

그 수익률 자체가 평균적인 주식 수익률에 비해서 나쁘다, 그런 상태가 아닌 상태가 되거든요. 왜냐하면 기준금리 자체가 워낙 올라가 있고 1년물이나 2년물, 흔히 말하는 채권금리라는 것이 이에 따라서 어느 정도 반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예금금리, 적금금리도 동시에 올라가게 되고 이런 것들에 따라서 결국 안정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투자 기회가 생기기 때문에 만약 여유가 있으시다면 채권 투자 또는 적금이라든지 예금 같은 안정적으로 투자를, 현금을 모아서 그런 안정적인 투자를 하라고 보통 권유하고요. 학자들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주식 같은 경우에는 지금 들어가야 되느냐 말아야 되느냐 이건 사실 어디가 아래 지점인지 몰라서 그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을 하고. 결국 어디가 아래인지 모른다는 얘기는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가 아직 잡히는 기미가 생각보다 안 보이고 있다, 사실은 미국을 인플레이션을 견인할 수 있는 요인들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구조적인 문제들이 있는데 2008년 금융위기 말씀을 드렸는데 2008년 금융위기가 흔히 말하는 부동산 버블이라고 이야기하죠. 부동산버블이 끝나니까 주택공급이 안 되니까 주택공급이 안 된다는 것은 건물을 안 짓기 시작하고요. 특히 코로나19 같은 경우에는 주택의 자재수입이 안 되니까 공급이 더 줄었거든요.

이런 공급이 한 10여년 간 줄고 2020년, 2021년에 확 줄다 보니까 지금 도심이라든지 집 공급이 굉장히 부족하면서 어제 물가지수 이야기 많이 하셨겠지만 렌트라고 하죠. 임대료 같은 것들이 굉장히 많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임대료가 올라가는 게 단기간에 해결될 이슈는 아니고요.

이슈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왜냐하면 공급 자체가 10여 년간 부족했기 때문에 이런 임대료를 올리는 요인들이 있고. 그다음에 노동시장에 공급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그런 건 어떤 이야기냐면 미국도 흔히 말하는 베이비부머라고 이야기를 하죠. 한국의 58년 세대, 조금 더 빨리 와서 50년생부터 미국의 베이비부머들인데 이분들이 은퇴하는 시기가 오면서 결국 물가상승 압력, 노동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임금이 올라가는. 임금과 렌트가 동시에 올라가는 양상들이 형성되기 때문에 결국은 상향 압력은 늘 있고 이것들이 지표로 어떻게 나타나냐에 따라서 주가가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기 때문에 지금 꼭 들어가야 된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앵커]
짧게 이거 하나만 여쭤볼게요. 지금 현물 중에서는 주식을 예로 들면 투자할 게 없다, 당분간.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인버스나 숏포지션을 취하는 경우가 많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분들의 가장 주의해야 할 게 뭔가요?

[이정환]
사실은 인버스만 타면, 탄다고 보통 이야기를 하는데 2배로 한다든지 투기적인 전략을 쓰는데 투기적인 전략을 쓸 때는 보통은 단기간에 해야 됩니다. 왜냐타면 투기적인 전략은 반대로 흔히 말하면 수익률이 났을 때는 2배로 손해를 보고 보통은 손해를 보는 거랑 수익을 보는 거랑, 손해를 보는 게 훨씬 수익률 차이가 나는 게 더 피해를 많이 입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만 접근해야 된다고 보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물론 기대감을 가지고 할 수는 있겠지만 아주 단기적으로 확실할 때만 들어가시는 게 숏커버링 전략이라든지 인버스 전략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밤사이 뉴욕증시는 어제 낙폭이 굉장히 컸었는데 오늘은 또 소폭 반등을 했습니다.

[이정환]
사실 이게 기술적 반등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고요. 왜냐하면 나스닥이 5% 떨어진 게 특별히 아무 충격이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 시절에는 코로나라는 큰 외부 충격이 있었는데 지금 인플레이션 충격이라고는 하지만 인플레이션 충격 자체가 사실은 그게 아주 실질적인 충격이라고 볼 수는 없거든요.

코로나19 같은 경우에는 국제교역의 단절이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 이슈 때문에 주가가 급락을 했는데 지금 그런 상황이 없는 상황에서 주가가 급락한 상황, 금리에 대한 요인으로 인해서 주가가 급락한 상황이기 때문에 일종의 기술적으로 반등하는 그런 측면이 하나가 있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고요.

그다음에 소비자물가지수 말고 생산자물가지수...소비자자물가지수는 아까 렌트 같은 게 견인했다고 얘기를 했는데 생산자물가지수에는 그런 임대료 같은 부분이 들어가지 않으니까 사실 생산자물가지수는 사람들의 기대대로 나왔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주가의 상승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소폭 반등을 기록한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다음 주 중에 미국 연준에서 FOMC 회의가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예상하시는 울트라스텝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십니까?

[이정환]
사실 아직까지 사람들은 자이언트스텝의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라고 생각하고요. 자이언트스텝이라는 것은 0.75%포인트를 올리는 것인데 어제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굉장히 높지는 않지만 조금 높게 나오자 그래서 울트라스텝 가능성이 상당히 올라가기는 했거든요.

그래서 시장 상황은 한 3분의 2, 3분의 1 정도로 울트라스텝 3분의 2, 지금은 적극적으로 긴축 통화정책을 펴야 된다는 그런 의견들은 한 1%를 올려서 바로 수요를 수요를 위축시키고 흔히 말하는 물가를 잡아야 된다는 논쟁도 있기 때문에 대세라고 하면 아직까지는 흔히 말하는 울트라스텝 0.75%포인트 올리는 것이 되겠고요. 죄송합니다.

자이언트스텝을 하는 것이 될 테고 일각에서는 지금 상황이 물가를 잡는 게 더 심각하다고 연준에서 여기션 울트라스텝으로 갈 수도 있다고 아마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다음 주에 미국이 금리를 올리게 되면 한미 금리가 다시 역전되잖아요. 한국은행이 어떻게 대응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우리가 빅스텝을 갈 가능성은 얼마나 된다고 보시나요?

[이정환]
사실 한국은행의 기조는 이전까지, 지난번 계속 한국은행 금통위가 열리면 이야기를 하는데 예측대로 간다고 하면, 경제가. 경제가 예측대로 간다고 하면 빅스텝은 없고 베이비스텝을 앞으로 2번의 금통위에서 갈 것이다라고 가이드라인은 일단 주어졌그런데 가이드라인이 주어진 상태인데 지금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가 가라앉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습니다.

한번 더 논의를 해야 될 상황인 것 같고요. 이에 대한 시장에서 빅스텝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환율 차원에서 빅스텝을 해야 된다고 이야기하기에는 사실 한국은행 자체가 결국 중앙은행이라고 이야기하고 중앙은행의 기능은 기본적으로 물가상승률 제어, 그다음에 고용. 환율은 사실 들어가 있지는 않거든요. 환율을 중앙은행에서 직접 개입하는 것은 물론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약간 어폐가 있는 것이라 환율 자체 때문에 그걸 한다기보다는 환율로 인한 물가상승률의 압박이 심해진다든지 이런 게 지표상으로 보이게 된다고 하면 결국은 지표를 보면서 빅스텝으로 갈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예상하는 경로랑 조금은 벗어난 것 같아서, 한은이 계속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예상하는 경로대로 가면 베이비스텝이라고 이야기하죠. 0.25%포인트씩 올리는 것인데 예상하는 경로와 조금 다르게 가고 아까 환율 등에 따라서 물가상승률 같은 게 더 올라가게 된다고 하면 아마 빅스텝으로 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이달 말에 소상공인들 코로나19 대출만기 연장 그리고 이자상환 유예가 종료가 됩니다. 연장 가능성이 있죠?

[이정환]
연장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왜냐하면 만기가 왔을 때 만기가 오면 결국 대출을 새로 받아야 되는데 예전 받는 금리랑 지금 받는 금리랑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겠죠. 기준금리 차이가 꽤나 많이 나기 때문에 이런 대출금리가 올라가게 되고 대출금리가 올라가게 된다는 것은 어떤 일이냐면 결국 이자 비용 부담 그리고 원금에 대한 부담이 훨씬 커진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한국의 중소기업들은 흔히 말해서 한계기업들이 많다고 이야기하고요. 자영업자분들도 마찬가지인데 개인대출까지 해서 사업을 운영하는 분들이 많고 그렇기 때문에 이분들이 이러한 금리인상기에 대출을 흔히 말하면 새로 받았을 때 견딜 수 있을 것이냐, 급격한 고용위축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 우려가 되기 때문에 결국 정부에서는 연장 가능성, 결국은 대출만기를 바꿔주고 이자나 원금 지급을 이연해 주는 그런 정책을 한 번은 더 펴지 않을까. 너무나 금리가 빠르게 오르고 있고 지금 상황 자체가 이분들의 체력이 사실은 코로나19 기간을 통해서 약화된 상태이기는 하거든요. 그런 것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에 연장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요즘에 금리인상기라서 상환을 계속 유예하면 차주들이 이자부담을 감당 못할 것이다, 또 은행 부실만 키운다는 지적도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이정환]
이게 금리정책하고 관련이 있는데 금리가 계속 오른 상태에서 이연을 해 주는 건 아무 의미가 없죠. 그래서 흔히 말해서 지금 어떻게 보면 흔히 말하면 부실화가 될 것은, 나중에 부실화가 되는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리고 오히려 한꺼번에 이 부실화를 유도하면서 경제위기를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게 사실이고요.

이에 따라서 금융권이 주장하는 것은 연착륙 방안이라고 이야기하죠. 전체 다 하는 건 아니고 한 95% 수준에서 하고 5%, 그러니까 차근차근 부실기업들을 필터링한다고 이야기하는데 필터링하면서 금융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가야 된다라는 의견들이 또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굿모닝 경제,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정환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정환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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