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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 4사, 상반기 영업이익 12조 원...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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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 4사, 상반기 영업이익 12조 원...216%↑
올해 기름값이 폭등하면서 국내 정유 4사가 상반기에만 12조 원 넘는 역대 최대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 GS칼텍스, 현대오일 등 국내 정유 4사의 올해 상반기 전체 영업이익은 12조3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6% 증가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이 4조 원가량으로 가장 많았고, GS칼텍스 3조2천억 원, 에쓰오일 3조6백억 원, 현대오일뱅크 2조천억 원 순이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정유 4사의 흑자만으로, 이전 연간 최대 영업이익이었던 2016년 7조8천억 원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상반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가 상승하고 정제 마진도 비싸지면서 정유사들이 호황을 누린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고유가로 초호황을 누린 국내 정유 4사가 상반기에만 12조원 넘는 흑자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반기 실적만으로도 역대 연간 기준 최대 영업이익 기록을 뛰어넘은 전례 없는 호황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흑자 규모가 3배 이상으로 커졌다.

다만 하반기에는 경기침체 우려와 수요 위축으로 상반기만큼의 실적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지만, 연간 기준으로 보면 올해는 정유사들이 최대실적을 거둔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15일 SK이노베이션[096770]과 에쓰오일,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가 최근 발표한 경영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정유 4사의 전체 영업이익은 12조3천203억원으로 집계됐다.

SK이노베이션이 3조9천783억원(작년 대비 24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GS칼텍스 3조2천133억원(218%↑), 에쓰오일 3조539억원(154%↑), 현대오일뱅크 2조748억원(206%↑) 등의 순이다.

상반기 정유 4사의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3조8천995억원)보다 215.9% 증가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번 상반기 흑자만으로도 역대 연간 최대 흑자 기록을 뛰어넘었다. 이전까지 정유 4사의 연간 최대 영업이익은 2016년의 7조8천736억원이었다.

이처럼 정유사들이 초호황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은 상반기에 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초강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YTN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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