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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2월 30일 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한겨레신문입니다.
2,399에서 4,220까지, 코스피가 그야말로질주한 한 해였죠.
상승률은 75%.
주요국 대표지수 중 압도적인 1위였습니다.
어제 코스피는 2.2% 오르면서 4,220.5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해 말 2,399.49에 거래를 마쳤던 걸 생각하면 격세지감, 감개무량입니다.
17.32% 오른 미국 S&P500, 26.7% 오른 일본 닛케이 지수보다 상승률이 월등히 높습니다.
상법 개정 등 정부 정책과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맞물리면서 우리 증시는 활기를 띠었습니다.
시총 1, 2위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연초 대비 각각 123%, 268% 올랐습니다.
반도체뿐 아니라 방산과 조선, 금융 업종도 크게 상승했고요.
코스닥도 올해 들어 37.49% 넘게 오르면서선전했습니다. 증권사 대부분은 내년에도 강세장을 점치고 있습니다.
올해의 마지막 거래일인 오늘, 우리 증시가 어떤 흐름을 보일지 잠시 후에 지켜보시죠.
다음 서울신문은 연말 연초에 꼭 지켜야 할 안전운전 수칙을 강조했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술을 한 방울이라도 마셨다면 운전대 절대 잡으면 안 됩니다.
최근 3년간 음주운전 교통사고 현황을 월별로 보면 술 약속이 잦은 12월과 1월에특히 많았습니다.
음주운전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는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로 나타났습니다.
술을 마시면 차량 속도에 대한 지각 능력이떨어지고 차선을 제대로 유지하기가 어려워지죠.
공간지각 능력과 반응 속도도 떨어져서 추돌사고 위험이 커집니다.
경찰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음주운전 재범률은 여전히 40%대입니다.
소중한 내 가족, 또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음주운전은 절대 금물입니다.
술자리에 차 가져가신다면 '한 잔도 무조선대리운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기사는 한국인 20명 중 1명은 외톨이라는 내용입니다.
어제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사회적 관심계층 생활 특성 분석 결과를 한국일보가 정리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분류한 교류저조층은 4.9%, 약 250만 명에 달합니다.
이들이 한 달간 연락을 주고받은 상대는 평균 11명에 불과하고요.
전화는 하루 평균 한 번 거는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류저조층의 근로자 비율은 26.2%로 전체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칩니다.
이들의 경제적 기반도 취약하다는 이야기죠.
사회적 단절은 물리적 고립으로 이어졌습니다.
하루 평균 1.3시간만 외출하는 대신, 집에서 TV 보는 시간은 9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약계층의 삶이 이렇게 구체적인 수치로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은둔형 외톨이가 되지 않도록 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12월 30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YTN 정채운 (jcw17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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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한겨레신문입니다.
2,399에서 4,220까지, 코스피가 그야말로질주한 한 해였죠.
상승률은 75%.
주요국 대표지수 중 압도적인 1위였습니다.
어제 코스피는 2.2% 오르면서 4,220.5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해 말 2,399.49에 거래를 마쳤던 걸 생각하면 격세지감, 감개무량입니다.
17.32% 오른 미국 S&P500, 26.7% 오른 일본 닛케이 지수보다 상승률이 월등히 높습니다.
상법 개정 등 정부 정책과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맞물리면서 우리 증시는 활기를 띠었습니다.
시총 1, 2위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연초 대비 각각 123%, 268% 올랐습니다.
반도체뿐 아니라 방산과 조선, 금융 업종도 크게 상승했고요.
코스닥도 올해 들어 37.49% 넘게 오르면서선전했습니다. 증권사 대부분은 내년에도 강세장을 점치고 있습니다.
올해의 마지막 거래일인 오늘, 우리 증시가 어떤 흐름을 보일지 잠시 후에 지켜보시죠.
다음 서울신문은 연말 연초에 꼭 지켜야 할 안전운전 수칙을 강조했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술을 한 방울이라도 마셨다면 운전대 절대 잡으면 안 됩니다.
최근 3년간 음주운전 교통사고 현황을 월별로 보면 술 약속이 잦은 12월과 1월에특히 많았습니다.
음주운전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는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로 나타났습니다.
술을 마시면 차량 속도에 대한 지각 능력이떨어지고 차선을 제대로 유지하기가 어려워지죠.
공간지각 능력과 반응 속도도 떨어져서 추돌사고 위험이 커집니다.
경찰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음주운전 재범률은 여전히 40%대입니다.
소중한 내 가족, 또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음주운전은 절대 금물입니다.
술자리에 차 가져가신다면 '한 잔도 무조선대리운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기사는 한국인 20명 중 1명은 외톨이라는 내용입니다.
어제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사회적 관심계층 생활 특성 분석 결과를 한국일보가 정리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분류한 교류저조층은 4.9%, 약 250만 명에 달합니다.
이들이 한 달간 연락을 주고받은 상대는 평균 11명에 불과하고요.
전화는 하루 평균 한 번 거는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류저조층의 근로자 비율은 26.2%로 전체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칩니다.
이들의 경제적 기반도 취약하다는 이야기죠.
사회적 단절은 물리적 고립으로 이어졌습니다.
하루 평균 1.3시간만 외출하는 대신, 집에서 TV 보는 시간은 9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약계층의 삶이 이렇게 구체적인 수치로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은둔형 외톨이가 되지 않도록 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12월 30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YTN 정채운 (jcw17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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