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 7개월 연속 감소

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 7개월 연속 감소

2022.08.01. 오전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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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7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금리가 오르면서 이자 부담이 늘어나자 대출을 자제하고 빚을 갚자는 심리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KB국민과 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모두 697조7천억 원으로, 6월 말보다 1조8천억 원, 0.27% 줄었습니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은 올해 1월부터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보다 금리가 높은 신용대출 잔액이 상대적으로 많이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28일 기준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129조4천억 원으로, 6월보다 1조2천억 원, 0.93% 감소했습니다.



YTN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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