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배추 등 가격불안 7종, 5월 중 할당관세 0%"

기재차관 "배추 등 가격불안 7종, 5월 중 할당관세 0%"

2024.04.26. 오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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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분기 경제가 강한 성장세를 보였고 내용에서도 '민간 주도'와 '내수·수출 균형'의 역동적이고 모범적인 모습이라며 내수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무엇보다 물가 안정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물가 상황과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물가 상황에 대해 4월 들어 오이와 애호박, 수입 소고기, 갈치 등을 중심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여전히 가격 불안을 보이는 배추와 당근, 포도, 마른김 등 7종에 대해서는 5월 중 0% 할당관세를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전국 116개 농수산물 유통 현장을 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유통경로를 다양화해 경쟁을 촉진하고 비효율을 최소화하는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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