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美 연준, 두 달 연속 0.75%p 금리인상...우리도 연속 빅스텝?

[뉴스라이더] 美 연준, 두 달 연속 0.75%p 금리인상...우리도 연속 빅스텝?

2022.07.28. 오전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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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홍기빈 /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목요일의 남자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0.75%포인트, 이거 우리의 예상대로 오르긴 올랐네요.

[홍기빈]
올랐죠. 그런데 1%는 아니었죠.

[앵커]
그때 2주 전이었나? 그때가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9.2를 기록해서 이게 우리 생각보다 물가 오르는 게 너무 크니까 연준이 1%포인트 울트라스텝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했었는데요.

[홍기빈]
아까 방금 특파원분께서 잘 설명하셨듯이 지금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에 1%까지 올리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느냐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0.75% 나왔네요. 이 대목에서 지금 미국 경제에서 굉장히 어렵고 애매한 지점이 하나가 있는데 지금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 국면이냐 아니냐를 놓고서 굉장히 의견이 엇갈려요. 지금 아주 희한한 상황인데 파월 의장이 여러 번 언급을 했는데 노동시장이 굉장히 타이트하다, 그러니까 실업률이 굉장히 낮다는 거예요.

지금 실업률이 한 3.6%밖에 안 되는데 굉장히 낮은 실업률이죠. 이걸 근거로 해서 연준 같은 경우에는 목표가 두 가지인데 하나는 완전고용, 노동시장의 완전고용이고 두 번째는 인플레를 잡는 거니까 주로 보는 게 노동시장입니다. 노동시장 상황에서는 실업률이 아주 낮고 이러니까 경제가 나쁘지 않다. 경기침체라고 볼 수 없다. 그러니까 금리를 올려서라도 인플레를 잡는 게 우선이다 이렇게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어요.

[앵커]
그러면 반대 입장은요?

[홍기빈]
반대 입장은 다른 대부분 인디케이터들을 보면 대부분 침체 상황을 보여주고 있어요.

[앵커]
그러니까 정리를 하면 파월 의장이나 제닛 옐런 장관이 얘기한 것 보면 일자리 수치는 안정적이니까 이거 경기침체 아니야라고 얘기를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이거 빼고 다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다는 말씀이신 거예요?

[홍기빈]
이를테면 GDP 같은 경우 보면 올해 1분기 GDP는 이미 마이너스로 나왔고요. 오늘 밤에 2분기 GDP가 발표가 될 텐데 이것도 마이너스로 나올 게 거의 확실하다고 대부분 그렇게 보고 있어요. GDP는 계속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고 주택시장 이게 굉장히 중요한데 여기가 거리가 딱 끊겼어요.

그다음에 소비자지출도 줄기 시작을 했고 그다음에 공장 가동률이 있는데 이것도 지금 상황이 안 좋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보통 경기침체를 얘기할 때 GDP만 보는 게 아니고 미국의 NBER이라고 하는 기관에서는 한 7~8개 정도의 인디케이터를 한꺼번에 해서 종합적으로 판단하는데 여기 이번에 굉장히 희한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보통 이 8가지 경기침체 지표가 움직이면 실업률이라고 하는 건 항상 같이 가는 게 지금까지의 통계였는데 지금은 다른 인디케이터들은, 다른 지수들은 침체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노동시장만 상황이 좋아요.

[앵커]
이거는 왜 그런 거예요?

[홍기빈]
그러니까 이 원인을 두고 지금 왈가왈부하고 있고 경제학 교과서 저자로 유명하죠. 맨큐브 교수 같은 경우도 이런 현상은 처음 본다. 이거 어떻게 해야 된다라고 하는 건데.

[앵커]
전무후무한 상황이라는 건가요?

[홍기빈]
네, 새로 지금 벌어진 상황이에요. 그래서 추측하는 원인으로는 지금 미국의 베이비부머 세대들 있죠? 이 세대가 지금 은퇴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일손 구하기가 굉장히 힘들다고 하는 그런 분석이 있고 두 번째는 거대한 사직서, 대규모 사직서 사태라고 해서 한 2년 전부터 미국에서 미국 노동자들이 아예 구직활동을 단념하는 일들이 벌어져요, 대규모로. 그러니까 실업률은 낮을 수밖에 없는데 이 낮은 실업률이 정말 경제가 탄탄하다라는 증거냐에 대해서는 굉장히 많은 회의론들이 있고 요즘 초유의 사태이기 때문에 이미 실제로는 미국 경제가 침체로 들어간 게 아니냐라고 하는 의견이 많아요.

[앵커]
잠시만요. 구직 활동을 단념한다는 게 실업률에는 잡히지 않는 통계인 건가요?

[홍기빈]
그러니까 구직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가지고 실업률을 계산을 하잖아요. 그런데 일손이 지금 부족하게 되니까 사람들이 노동시장으로 들어오지 않게 되니까 일손은 지금 굉장히 많이 구하려고 해요, 기업들이. 그런데 사람을 못 구하는 상태니까 , 그리고 잘 해고도 하지 않습니다.

지금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다 나가서. 그래서 미국의 노동시장의 상태라고 하는 게 과연 경기침체를 보여주는 지표냐에 대한 회의가 있으니까 이게 지금 논란이 있는데 그래서 1%까지 올리는 건 무리였던 것 같고 0.75% 정도 나왔으니까 아마 그래서 미국 증시도 굉장히 반등을 하고 좋은.

[앵커]
나스닥은 폭등했더라고요, 4% 넘게.

[홍기빈]
그러니까 굉장히 낙관적인, 최소한 지금은 낙관적인 전망을 보여주고 있는 거죠.

[앵커]
그런데 말씀하신 8가지 지표를 파월이나 제닛 옐런 장관도 모르지는 않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자리를 언급한 건 워낙 물가가 높으니까 이게 그냥 제일 중요하다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홍기빈]
그렇기도 하고 중앙은행, 그러니까 미국 연준의 경우에는 실업률을 제일 중요시하게 보게 돼 있어요. 그러니까 그 실업률로만 보자면 지금 미국 경제가 나쁘지 않다라고 발언을 할 수가, 충분히 그런 이야기를 할 수가 있게 되죠.

[앵커]
그런데 저번에도 0.75%포인트 한 번 올렸잖아요. 0.5%포인트를 올릴 수는 없었던 건가요? 0.75을 또 한 번 단행한 이유는 어디 있을까요?

[홍기빈]
제가 FOMC 회의에 들어가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지금 9.1% 인플레를 잡아야 된다라는 목표도 굉장히 절박하니까 지금 0.5% 같은 정도 스텝으로 어떤 충격을 줄 수 없을 거고 그전에 이미 그리고 파월 의장이 0.75씩 몇 번 가겠다라고 예고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이야기해놓고 만약에 0.5%로 간다고 그러면 시장에 거꾸로의 신호를 주게 되죠. 금리 인상은 둔화될 것이다, 이런 신호를 주게 되는 거죠.

[앵커]
그래서 시장의 관심은 바로 다음인가 봐요. 일단은 0.75%포인트까지는 내가 예상을 했어, 그런데 파월이 계속 올린다고 하니까 그러면 그다음에는 얼마나 올릴까? 이게 좀 궁금한가 봐요. 다음 회의가 9월에 있죠? 여기서는 얼마나?

[홍기빈]
9월에도 아마 0.75%가 될 거다라는 전망이 제일 우세해요. 그리고 파월 의장 본인도 빅스텝을, 그러니까 큰 인상폭으로 올리는 건 다음 번에도 그렇게 하겠다라고 명시적으로 발언을 했었어요.

[앵커]
지금 그러면 0.75 올려서 미국 기준금리가 2.25가 됐잖아요. 그러면 9월에 0.75를 또 올리면 3%가 되는 거네요.

[홍기빈]
네, 그래서 올해 말, 내년 초쯤이 되면 3% 초반까지는 올라갈 거다라고 하는 게 지배적인 전망입니다.

[앵커]
파월 의장의 발언을 좀 살펴보면 말씀하신 이례적인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도 있다라는 게 이례적인 큰 폭, 이 0.75 정도로 예상을 하는 거예요? 그리고 거기에 덧붙인 말이 앞으로 나올 데이터에 달려있다고 얘기했거든요. 어떤 데이터를 말하는 거예요?

[홍기빈]
그 데이터는 말씀드릴 것도 없이 실업률이죠. 실업률하고 인플레이션이 어떻게 될 거냐. 실업률이 계속 낮고 인플레이션이 계속 높다고 한다면 계속 금리를 올리겠죠. 그런데 이 발언에 묘한 뉘앙스가 있는데 지금 경기침체의 위험이 있다라는 것을 의식하고 있다라고 하는 뉘앙스가 담겨있어요.

그래서 사실은 지난번에 그 말씀을 드렸는데 고금리 기조가 장기적으로 유지되기 힘들 거다라는 말씀을 제가 드린 적이 있죠. 예상하지는 않지만. 그렇게 말씀드린 배경하고 지금 통하는데요. 지금 미국의 채권시장이라든가 선물 파생상품 시장을 보더라도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지 않을 것 같고 내년 하반기 정도부터는 서서히 금리를 낮춰서 2024년까지는 한 2%대로 되돌아올 거다라고 하는, 그러니까 3.5% 정도까지 갔다가 내년 말 정도부터 쭉 내려가서 아마 후년에는 2.2%로 돌아올 거다, 이런 전망들이 많아요.

이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또 없지 않습니다. 지금 말씀드렸던 대로 일단 지금 경기침체의 여러 가지 가능성들이 나타나고 있고요. 한 가지 더 문제는 부채가 크기 때문에 부채가 많은 상태에서 금리를 잘못 올리게 되면 자산디플레이션이라고 하는 악순환이 벌어질 수 있는데 자산 가격이 떨어져서 경기가 침체되고 경기가 침체돼서 또 자산 가격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나타날 수가 있어요.

부채가 많을 적에 금리를 올리는 정책이 가진 가장 큰 위험인데 지금 세계 상황이 미국이든 어디든 부채가 워낙 많기 때문에 고금리 기조를 계속 끌고 나가기는 힘들것이다 이런 전망이 나와요.

[앵커]
결국에는 빚 많은 게 문제이기는 문제네요. 그래서 제가 월스트리트저널 보도를 바니까 월가의 빠른 투자자들은 내년이면 금리가 떨어질 거라고 보고 그쪽에 베팅을 하더라는 기사가 있더라고요.

[홍기빈]
맞습니다. 그 기사가 나왔는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지금 많이 떨어지고 있어요. 제가 자세히 설명하기는 시간이 없어서 그런데 이거는 이미 그러니까 고금리 국면이 오래가지 않는다는 그게 있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이미 고금리 기조가 내년쯤에면 꺾일 것이다라는 조짐이 나타난다, 이런 해석들이 있습니다.

[앵커]
연장선상일 수도 있는데 짧은 지식으로 질문을 드려보면 이 물가 오름세 그리고 빚이 많아지는 게 단순히 금리인상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얘기가 있어요.

경기침체나 물가 인상 자체가 유동성이 많아서, 시장에 돈을 많이 풀어서 되는 게 아니라 전쟁의 여파도 있었고 어떤 공급망의 변화도 있었고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는데 이거를 물가만으로 원인을 잡을 수 있느냐라는 지적인 거죠. 일리 있다고 보시나요?

[홍기빈]
맞습니다. 그렇게 보는 분이 많죠. 왜냐하면 인플레이션의 원인은 수요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있고 공급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요. 사람들이 돈이 너무 많아서 너무 사람들이 물건을 사려고 들다가 물가가 오르는 경우, 이럴 때는 고금리 정책이라든가 긴축정책이 큰 힘을 발휘하죠. 사람들이 돈이 없으니까 더 물건을 안 사게 되고. 그런데 공급 쪽에서 발생하는 인플레이션은 에너지 가격이 오른다든가 식량 가격이 오른다든가 해서 비용이 상승하는 건데 이런 경우에는 고금리 정책이라고 하는 게 큰 힘을 발휘할 수 없잖아요.

그런데 지금 상황은 말할 것도 없이 두 번째에 해당하는데, 그러니까 고금리 정책을 쓰면 저번에 설명드린 기대인플레이션을 잡는 데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근본 원인인 비용 상승 자체를 막을 수는 없으니까 인플레이션도 못 잡고 되레 경기침체만 가져와서 스태그플레이션으로 귀결될 게 아니냐 이런 걱정을 하는 목소리인 겁니다.

[앵커]
지금 미국의 금리를 가지고 저희가 얘기를 하고 있지만 미국이나 우리나 물가를 잡기 위해서 금리를 올리겠다는 기조는 동일하기 때문에 같은 연장선이라고 시청자 여러분께서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고요. 그래서 소장님 말씀을 정리하면 이게 금리인상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굳이 경기침체를 감수하면서까지 고금리 기조를 계속 이어갈 필요는 없다?

[홍기빈]
그렇죠. 그런 이유 때문에 사람들이 이 고금리 기조가 어느 정도까지는 계속되겠지만 장기적으로 계속되지는 않을 거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 거예요.

[앵커]
그런데 일단 단기적으로 보면 금리 역전이 발생했어요. 우리나라가 1.75, 미국이 2.25가 됐으니까 0.5%포인트 차이입니다. 앞서 권준기 특파원도 얘기를 했지만 금리 역전현상이 일어나면서 그러면 자금이 유출되는 것 아니야라는 우려도 있는데 우리 정부의 기조는 어떻습니까?

[홍기빈]
당연히 개연성이 있는 얘기입니다. 금리가 역전되면 당연히 빠져나갈 수 있는데 꼭 그건 개연성이지 필연성이라고 말할 수는 없어요. 왜냐하면 지금까지 금리 역전이 있은 적이 한 세 번 정도가 있었는데요. 세 번 다 오히려 자본 순유출이 더 많았어요. 빠져나가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금리도 중요한 요소이지만 그 나라의 주식시장이 어떤 상태냐, 경제의 펀더멘털이 어떠냐 등등을 가지고서 종합적으로 봐야 되는데 지금 제일 중요한 문제는 저거일 거예요. 우리나라 환율 문제도 같이 계산해야 돼요. 왜냐하면 투자자들이 돈을 빼낼 때는 금리에 대한 고려도 있지만 환차익이 있죠. 이것도 함께 고려를 하기 때문에 만약에 원화의 가치가 계속 떨어진다면 더 빠져나갈 위험이 큽니다마는 최근에 지금 우리 경상수지가 흑자로 전환이 됐어요.

규모는 적습니다마는. 그러면 원화에 대한 수요가 지금 탄탄하고 어느 정도 받쳐지면서 있다는 얘기니까 원화의 가치가 유지가 될 수 있다라고 하는, 혹은 더 올라갈 수가 있다, 환율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환차익이라든가 이런 고려를 해서 투자자들이 쉽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국채시장의 경우에 들어와 있는 투자자들이 국부펀드라든가 외국의 중앙은행 같은 행위자들이 많은데 이런 쪽에서는 자산 선택을 쉽게 안 바꿔요.

오랫동안 가지고 있지 막 이렇게 단타 매매하거나 이러지는 않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점들을 봤을 때 정부 입장에도 금리 역전이 있다 하더라도 이거 금방 자본유출 되는 것 아니고 또 우리도 곧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지 않습니까? 거기에서 다시 우리도 만약에 빅스텝을 밟는다면 금리 역전 현상은 그렇게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앵커]
마침 다음 달에 금통위 회의가 있어요. 그러면 여기서 또 우리도 또 한 번의 빅스텝으로 금리를 키를 맞출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는 거예요?

[홍기빈]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죠. 왜냐하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우리나라 원 가치를 방어해야 되는 그런 과제가 있고 우리도 인플레이션이 만만치 않거든요. 그래서 빅스텝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 예측이 많죠.

[앵커]
끝으로 이 질문 하나만 더 드릴게요. 지금 FOMC 자이언트 스텝에 밀렸습니다마는 유럽 중앙은행도 기준금리를 11년 만에 0.5%포인트 깜짝 인상했습니다. 이것도 물가 잡으려고?

[홍기빈]
물가뿐만 아니라 환율 때문에 그렇습니다. 지금 사실 깜짝 놀랄 정도인데 얼마 전까지 마이너스 금리였어요. 유럽중앙은행이요. 그러니까 이건 배짱도 보통 배짱이 아닌데 지금 문제가 된 게 유로 환율 얼마로 기억나세요? 마지막 기억나시는 환율이?

[앵커]
마지막 유로 환율 한 1300원?

[홍기빈]
보통 한 1.5유로 정도로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지금 달러랑 거의 같아요. 유로화 가치가 너무 떨어져서. 그다음에 유럽이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에너지 위기가 있고 여러 가지 에너지를 수입해야 된다는 절박한 게 있는데 환가치가 너무 너무 낮기 때문에 큰 압박이 되고 있어요. 그래서 마이너스 금리를 더 계속할 수는 없고 앞으로 인플레 잡힐 때까지 올리겠다, 총재가 그런 여러 번 발언을 했어요. 0.5% 어쩔 수 없는 거고 오히려 약한 감이 있지 않느냐, 이렇게도 얘기도 합니다.

[앵커]
그렇군요. 이렇게 또 한 번 세계 경제는 참 사슬처럼 얽혀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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