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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증시 급락으로 1% 넘게 하락하며 사흘 만에 2,600선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64포인트, 1.28% 내린 2,592.34에 마감했습니다.
개인이 5천1백억 원 이상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9백억 원, 기관이 4천8백억 원 넘게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7.77포인트, 0.89% 내린 863.8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원 오른 1,277.7원에 마감했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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