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지표] 국채금리 상승에 美 증시 '휘청'...국내 증시는?

오늘의 경제지표입니다.

먼저 국내 증시부터 보시겠습니다.

먼저 코스피, 2,840선까지 하락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잠시 반등하는 듯했지만 미 증시 급락과 LG 에너지솔루션 발 수급 불안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930선까지 내려갔습니다.

미국 증시 보시겠습니다.

3대 지수 모두 급락했습니다.

2년물 국채금리가 2020년 2월 이후 처음으로 1%를 돌파했고 10년물 국채금리는 1.86%로 2년 만에 최고치로 오른 영향이 컸습니다.

이어서 환율 상황 보시죠.

원·달러 환율은 1,19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며 환율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LG 에너지솔루션 청약을 위한 환전 수요가 상승 폭을 줄이고 있습니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87원 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제유가입니다.

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예멘 반군이 주요 산유국인 아랍에미리트의 석유 시설을 공격하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진 영향입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경제지표였습니다.


YTN 박상연 (syeon8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