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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택공급과 수요 예측에 실패하면서 내년에도 집값 오름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2022년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에 주택 매맷값은 2.5%, 전셋값은 3.5%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구원은 내년 집값 오름폭은 올해보다 둔화하겠지만, 누적된 공급 부족 문제와 경기회복 등의 영향으로 인천과 대구 등 일부 공급 과잉 지역을 제외하곤 내림세로 돌아서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월세 시장 역시 임대차 3법 시행에 따른 임대차 물량 감소 등으로 내년에도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구원은 매매와 전세 시장이 모두 불안한 건 공급 부족의 영향이 크다며, 이념에 치우진 비전문가가 정책을 주도하면서 공급은 물론, 수요 예측에 실패한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주택산업연구원은 '2022년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에 주택 매맷값은 2.5%, 전셋값은 3.5%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구원은 내년 집값 오름폭은 올해보다 둔화하겠지만, 누적된 공급 부족 문제와 경기회복 등의 영향으로 인천과 대구 등 일부 공급 과잉 지역을 제외하곤 내림세로 돌아서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월세 시장 역시 임대차 3법 시행에 따른 임대차 물량 감소 등으로 내년에도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구원은 매매와 전세 시장이 모두 불안한 건 공급 부족의 영향이 크다며, 이념에 치우진 비전문가가 정책을 주도하면서 공급은 물론, 수요 예측에 실패한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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