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사전청약에 6만 8천 명 몰려...경쟁률 16.4대 1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분양 물량을 미리 배정하는 사전청약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경기 하남 교산과 과천 주암 등 수도권 사전청약 3차 공급지구에 대한 공공분양을 접수한 결과, 4,167가구 모집에 6만 8천여 명이 몰려 경쟁률 16.4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공분양은 1,995가구 모집에 6만 천여 명이 신청해 30.6대 1을, 신혼희망타운은 2,172가구 모집에 7,200여 명이 몰려 3.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이달 말에 만 3,600여 가구 규모의 4차 사전청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