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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경제] 취미를 창업으로..?! 10년차 직장인, 과감히 사표 던지고 창업에 도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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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경제] 취미를 창업으로..?! 10년차 직장인, 과감히 사표 던지고 창업에 도전하다

2021년 10월 27일 17시 39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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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경제] 취미를 창업으로..?! 10년차 직장인, 과감히 사표 던지고 창업에 도전하다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00~16:00)
■ 진행 : 전진영 PD
■ 방송일 : 2021년 10월 27일 (수요일)
■ 대담 : 조재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김경민 한국폴리텍대학 수료생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 취미를 창업으로..?! 10년차 직장인, 과감히 사표 던지고 창업에 도전하다



◇ 전진영 PD(이하 전진영)> <배움이 일자리다. 브라보 유어 라이프>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폴리텍대학과 함께 기술의 가치와 일자리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 나누는 수요일의 코너입니다. 오늘 여섯 번째 시간입니다. 자 오늘도 두 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볼 텐데요. 폴리텍 대학의 ai 정책 전문가이신 조재희 이사장님 그리고 폴리텍 대학 수료생 김경민 그래스프 대표 두 분과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조재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이하 조재희)> 안녕하세요.

◐ 김경민 한국폴리텍대학 수료생(이하 김경민)> 안녕하세요.

◇ 전진영> 네 반갑습니다. 자 이 사장님 먼저 인사를 좀 해주시죠.

◆ 조재희> 네. 일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갑니다. 한국 폴리텍대학 이사장을 맡고 있는 조재희입니다.

◇ 전진영> 네. 그리고 김경민 대표님도 인사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조재희> 네 안녕하세요. 저는 서핑 및 스노보드를 물 없이, 눈 없이 즐기는 서프 스케이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10년 차 직장인에서 남은 인생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폴리텍에 입학하고 창업까지 하게 된 그래스프 대표 김경민입니다.

◇ 전진영> 10년 차 직장인에서 남은 인생은 내가 하고 싶은 일 좀 해보겠다, 라고 이제는 어엿한 한 회사의 대표님이 되셨는데. 회사 이름이 ‘그래스프’입니다. 어떤 뜻인가요?

◐ 김경민> 네 저희 회사 이름 그래스프, 꽉 잡다 라는 뜻입니다. 사실 저한테는 제품 개발보다 회사 이름 지어주는 게 더 어렵더라고요.

◇ 전진영> 쉽지 않죠.

◐ 김경민> 그래서 무수히 고민을 많이 했는데 어느 날 고양이가 자기 놀이를 하며 매우 신나하는 모습을 보고 번뜩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신날 수 있도록 재미를 꽉 잡아주는 아이템을 만드는 회사로 성장 시켜야겠다. 그래서 그래스프입니다. 부가적인 의미로 요즘 세상은 급속도로 온라인화 되면서 얻게 되는 많은 이점도 있지만 반면 오프라인의 많은 이점은 잊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안타까움을 해결하고자 하여 많은 사람들이 오프라인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 라는 미션이 녹아 있습니다. 이 미션을 향한 첫 발걸음으로 누구나 한 번 시작하면 마음을 사로잡는 서프 스케이트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 전진영> 처음에 소개해 주실 때 물 없이, 눈 없이 탈 수 있는 보드라고 얘기를 해주셔서. 이게 가능한가 싶었거든요. 이 서프 스케이트보드가 어떤 건지 좀 더 설명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김경민> 네 여러분들이 많이 알고 계시는 스케이트보드에 진화 형태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바퀴 달린 보드가 서핑처럼 스노보드처럼 움직인다고 상상하면 쉬우실 거예요. 스케이트보드는 원래 1960년대 캘리포니아 서퍼들이 파도가 없는 날 육지에서 서핑을 즐기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게 근래에 들어 진화한 것이 서프 스케이트인데 바퀴 쪽에 큰 폭으로 회전하는 원리여서 서핑 움직임과 유사하게 주행 가능합니다. 이런 움직임이 마치 파도를 타거나 눈 위를 달리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죠. 그리고 편의성이 좋아 가까운 곳에 공원이나 공터가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어서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 가능하고 전신 운동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 전진영> 아. 그러니까 굳이 강이나 바다에 가지 않더라도, 그리고 한 겨울을 기다리지 않더라도 그냥 가까운 데서 이것만 있으면 그 기분을 낼 수 있는 거네요.

◐ 김경민> 예 맞습니다.

◇ 전진영> 보드를 취미로 가지고 계신 분들 주변에 제가 봐도 굉장히 많거든요. 그런데 이게 아무래도 계절을 타다 보니까 그런 부분을 좀 아쉬워하시는 분들한테는 굉장히 매력적인 포인트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저희가 이 시간을 통해서 많은 수료생 분들을 만났습니다만 이 폴리텍 대학에서 수료를 한다고 하면 기술을 배워서 취업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좀 많을 것 같아서요, 오늘은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도 실제로 이 폴리텍 대학에서 얼마나 많이 이뤄지고 있는지 그 부분을 이사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취업도 중요하지만, 사실 창업을 하는 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 이 부분도 굉장히 중요한 거잖아요?

◆ 조재희> 그렇죠. 우리가 오늘 지금까지 이제 폴리텍하면 취직, 취업. 취업하면 누가 제일 기뻐하냐면 학생 어머니가 제일 기뻐합니다.

◇ 전진영> 부모님의 큰 기쁨이죠.

◆ 조재희> 제가 어제도 어떤 장소에 갔는데 자녀분이 폴리텍 대학 졸업하고 취업했다고 저를 알아보고 굉장히 기뻐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오늘은 취업도 중요하지만 창업을 또 아이템으로 한 번 가져왔습니다. 창업하면 창업이 있어야 일자리가 생깁니다. 지금 최근에는 이제 창업이 많이 일기 때문에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는 주제가 창업인데요. 창업하면 세계적으로 이스라엘 같은 나라가 가장 대표적인 나라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이스라엘은 인구가 1천만 명도 안 되고 대부분이 사막 국가인 나라인데, 국민소득이 지금 우리 우리보다 훨씬 높은 5만 불에 달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창업이 높기 때문에 창업 국가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창업이 높은 나라로 보면 이스라엘 같은 나라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경제가 성장해도 사실 고용이 잘 늘어나지 않거든요. 그래서 고용 없는 성장,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요새 창업에 대해서 지금 정부도 그러고 우리 학교도 귀를 기울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 전진영> 창업이라는 게 어떻게 보면 큰 의미에서 취업이나 마찬가지인 거고, 누군가가 창업을 하면 그 안에서 또 일자리가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에 창업이라는 게 굉장히 중요한 의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까 이사장님께서 부모님 얘기를 해 주셨습니다만 저희 부모님 세대만 해도 창업한다, 그러면 굉장히 화들짝 놀라셨어요. 무슨 장사냐, 무슨 사업이냐, 그냥 취업해서 월급 따박따박 나오는데 다니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예전에 생각하셨지만, 요즘은 시대가 달라졌습니다. 창업 역시 취업인 건데요. 그럼 구체적으로 좀 여쭤볼게요. 폴리텍에서도 이런 예비 창업자나 재학생들 중에 창업을 희망하시는 분들한테 어떤 지원을 해 주시는지?

◆ 조재희> 저희가 창업 지원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첫째 창업보육센터 같은 경우를 해서 지금 현재는 인천 캠퍼스하고 부산 캠퍼스에서 보육 지원을 합니다. 또 저희가 가지고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라고 있습니다. 각 캠퍼스마다 우리 김경민 대표도 아마 그 메이커 스페이스를 많이 활용한 사례인데, 메이커 스페이스와 아까 융합기술센터와 같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아이디어를 제품을 디자인해서 한번 시제품을 만들어서 팔아보고 할 수 있는 이런 것들을 일반 과정을 전체 학교에서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 전진영> 그렇군요. 이 메이커 스페이스가 어떤 건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 주세요.

◆ 조재희> 요즘은 메이커 스페이스라는 게 아주 일반화돼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마는 꼭 이 방송을 통해서 이야기하자면 메이커 스페이스가 각 대학들의 동아리 모임도 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 삼성동이나 저기 양재동 같은 거 하면 기업들이 이렇게 구글 같은 데서도 그런 걸 제공합니다. 그런데 이제 창업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창업을 할 수 있는 공간 자체, 창작자들. 우리 말 그대로 메이크가 창작자지 않습니까. 창작자가 쉽게 기업을 우리가 만들어서 창업을 하려면 사무실을 얻고, 공장을 사고 등등 이런 것들을 하는데 학교에서 그 전에 이런 공간들을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에게 이 공간을 제공해 줍니다. 그런 게 메이커 스페이스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겁니다.

◇ 전진영> 그러니까 이 메이커 스페이스라는 공간에서 창업을 꿈꾸는 분들이 모여서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준비들도 하고, 사무실도 마련이 돼 있고 어떻게 보면 제반 시설을 좀 제공해 주는 거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렇군요. 자 다시 김 대표님께도 저희가 좀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장 10년 차 정도면 그냥 계속해서 직장생활을 할 법도 한데 갑자기 창업을 해야겠다, 라고 마음을 먹게 된 계기가 있으실까요?

◐ 김경민> 창업 전에는 제가 10년간 의료기기 회사에서 인증 업무를 맡아 진행해 왔습니다. 잘 다니던 안정적인 직장이었지만 아쉬웠던 게 생계 수단으로밖에 느껴지지 않아서 즐거움을 느끼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때문에 남은 인생은 나만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야겠다. 이렇게 다짐했습니다. 제가 취미로 스노우보드를 또 오랫동안 즐기고, 서핑도 수차례에 참여해봤지만 대부분 먼 곳까지 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눈이 없을 때나 파도가 없을 때 즐기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대체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던 어느 날 랜드 서퍼스라는 모임을 통해 서프 스케이트를 비우게 되었는데 이때부터 스노우보드나 서핑과는 다른 매력에 푹 빠져가고 빠져서 벌써 5년째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지만 기존에 이용하던 제품들은 해외에서 개발되어 들려오고 있는데 다소 아쉬운 점이 있더라고요.

◇ 전진영> 어떤 면에서요?

◐ 김경민> 약간 내구성 문제라든지 내구성이 또 좋으면 약간 회전성이 좀 안 좋다든지, 이런 이렇게 재미들이 좀 반감되는 요소들 이런 것들이 있어서 제가 직접 만들어보자. 이렇게 마음을 먹었습니다. 정말로 해볼 수 있겠다고 확신이 든 계기는 서울 강서 캠퍼스 기술 교육 과정을 알게 됐을 때입니다.

◇ 전진영> 그렇군요. 어떻게 보면 내가 오랫동안 즐겨왔던 취미생활이었기 때문에 가장 그 분야에 대해서 전문가이셨을 테고요, 이 폴리텍 대학의 교육 과정을 알면서 창업 의지에 탄력이 붙게 된 그런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실 아이디어가 있어도 실행에 옮기기까지는 참 쉽지 않거든요. 처음에는 걱정 안 되셨나요?

◐ 김경민> 진짜 걱정되는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처음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는 직장생활을 계속하면서 준비를 해 볼까, 이렇게 고민도 많이 했는데 다른 사람에게 제 머릿속에 있는 아이디어를 온전히 구현하게끔 전달하는 건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머릿속 생각을 내가 직접 손으로 만들 방법을 찾자 그래서 알아보니까 직접 설계부터 제작까지 해볼 수 있는 교육과정이 그것도 무료로 제공된다는 것을 알고서 과감하게 도전해볼 용기가 생겼습니다.

◇ 전진영> 그러면 학교에 들어가셨을 때 학교생활은 어떠셨는지 좀 얘기를 해 주신다면?

◐ 김경민> 제가 입학한 곳은 서울 강서 캠퍼스 컴퓨터 운영 기획과였는데 처음에 이제 설계를 배워서 도면 위에 아이디어를 그려봤을 때 가슴이 탁 트이는 것처럼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거기다가 3d 프린터와 금속 가공을 배우고 시제품을 만들어 봤을 때도 정말 뿌듯했습니다.

◇ 전진영> 내가 막 상상하던 게 이제 막 눈앞에 펼쳐지니까. 기분 좋으셨을 것 같아요.

◐ 김경민> 그걸 말로 표현할 수는 없더라고요. 그런데 이제 창업 아이템만 있다고 창업할 수는 없더라고요. 그 제품 구현 방법, 사업 추진 계획, 자금 조달, 시장 확보 등등 정말 많은 지식과 준비가 필요했는데 다행히도 지도 교수님께서 창업 준비와 자문에 정말 큰 도움을 주셨어요. 그래서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폴리텍에는 융합실습지원센터라는 공간이 있는데요. 여러 학과가 동시에 이용하는 곳이라서 다른 학과의 장비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공이 다른 교수님께도 자문을 구하고 협업할 수 있어서 이곳에서 저희의 시제품 보드와 핵심 부품인 바퀴축을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도움이 아니었으면 아마 힘들었을 겁니다. 지금도 제가 학생은 아니지만 외부인들도 신청하면 수업이 없을 때 이용할 수 있어서 지금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 전진영> 말씀해 주신 융합실습지원센터가 학생이 아니어도 들어가서 들을 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 김경민> 네, 신청하면 수업이 없을 때 거기에 있는 장비들 그리고 자문, 도움 이런 거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전진영> 아 그렇군요. 이사장님. 예전에 한번 얘기해 주셨어요. 졸업생들이 졸업을 해도 끝까지 우리가 케어한다, 이 말씀을 해주셨잖아요. 이거의 일환이네요?

◆ 조재희> 아니 이제 그거는 우리가 졸업생에 대한 a/s를 해준다는 말이었습니다.

◇ 전진영> 네 맞습니다.

◆ 조재희> 지금 현재 저희 러닝 팩토리라고 하는 융합 기술지원센터는 전국 모든 40개 캠퍼스에 다 구축되어 있습니다. 구축되어 있고 이 공간은 저희 학생들이 수업으로 이용할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는 지역사회라든지 지역에 있는 기업 또 개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공간으로 지금 저희가 이용하고 있습니다.

◇ 전진영> 그러니까 학생 재학생이나 졸업생이 아니어도 그냥 일반 외부인들도 신청만 하면 이용할 수 있는 거군요?

◆ 조재희> 그렇죠. 일반 고등학생들은 관람을 하고 이런 게 있구나, 이렇게 우선 학습적인 측면이지만 기업을 하시는 분들은 기업이 다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디자인을 하거나 이것을 다시 예를 들어서 그래서 선반 같으면 이게 가공, 전체 입체적 가공을 할 수 있는 기기가 저희가 다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제품을 와서 직접 만들어볼 수가 있습니다. 완제품까지.

◇ 전진영> 그 부분이 진짜 좋을 것 같아요. 그아이디어가 머릿속에 너무 많은데 실제로 이걸 어떤 제품이나 가상으로라도 구현을 너무 해보고 싶은데 이런 장소나 작업 공간이 없으니까 그런 분들한테는 정말 이런 기회가 좋은 기회일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대표님이 그렇게 고심해서 연구 개발해서 만든 서프 스케이트보드.. 저희가 지금 살 수 있나요?

◐ 김경민> 아쉽지만 지금은 구입할 수 없고요. 이제 막 최종 설계가 완료되어서 대량 생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제품이 출시되어야 했는데, 이제 아무래도 코로나 영향으로 부품 수급이 너무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지연되고 있고. 또 직접 사람이 타는 물건이다 보니 안전이 너무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테스트도 수십 차례 더 진행하고 있고요. 그래서 지금 이제 거의 완료 단계여서 판매 시점은 올 연말로 그때 이제 저희 그래스프 제품을 시중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전진영> 또 어떻게 보면 다행인 게 위드 코로나 시행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내 취미생활을 이젠 즐겨야겠다, 라고 기대하시는 분들이 마침 또 지금 있다 보니까 그런 타이밍에 좀 잘 팔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저도 드는데요. 말씀 듣고 나니까 정말 좋아하는 일로 머릿속에만 그렸던 이런 창업 아이템을 직접 구현 해보고 만들어보고 그걸로 인해서 내가 어떤 사업을 일구겠다는 그런 목표를 가지신 분들한테 좀 용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사장님께서 관련해서 좀 이야기를 해 주셨으면 좋겠는 부분이 지금 우리나라 청년 창업 현황이 어느 정도나 되나요?

◆ 조재희> 우리가 청년 벤처라고 하는 기업들이 imf 이후에 2000년대에 처음 시작을 많이 했습니다. 최근에 다시 제2의 벤처 붐이 불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청년층을 중심으로 창업 열기가 지금 뜨겁습니다. 작년 20대 창업 기업은 전년 대비 한 19%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기술 기반 청년 창업 기업도 작년에 약 한 9만 개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이런 예가 혹시 저기 강원도 양양에 서피비치라고 들어보셨어요?

◇ 전진영> 요즘 굉장히 핫한 곳이죠.

◆ 조재희> 그래서 아마 우리 김 대표처럼 이런 분들은 다 가보셨던, 그런 장소인데 이런 것이 한때 원래 폐조선소였는데 그리고 군사 지역에 있던 해변이 지금은 매년 한 7, 80만 명이 찾는 젊은이들 사이에 아주 힙 하다고 소문난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이런 것들도 뭐냐 하면 그 지역의 로컬크리에이터라고 할 수 있는 젊은 창업가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이것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런 상황입니다. 이것이 1990년대 미국의 실리콘벨리, 또 동부 지역에 보스턴 지역의 mit를 중심으로 한 이런 창업 봄들이 지금 한국에서 이렇게 새롭게 2020년대에 이렇게 붐을 일으키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전진영> 정말 어떻게 보면 제2의 벤처 붐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상황인데요, 하지만 이렇게 창업 기업이 많아도 사실 경제가 좀 잘 뒷받침이 돼 주고, 그에 맞는 지원이 뒷받침이 돼줘야 이런 창업한 기업 이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가 이제 마칠 시간이 다 돼서요, 끝 질문으로 항상 공식적으로 드리는 질문이 있거든요. 우리 대표님께 새롭게 꿈에 도전하려는 예비 창업 후배들에게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 김경민> 너무 겁먹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신만의 아이디어가 있다면 얼마든지 좋은 제도와 자문을 통해 부담과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술 창업을 꿈꾸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플리텍을 통해서 기술을 배워 준비해 보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실패해도 그 과정에서 얻는 바꿀 수 없는 경험은 소중한 자산으로 필히 남을 거고 이후에 다른 어떤 일을 하더라도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저는 자신합니다. 꼭 도전해 보세요. 파이팅.

◇ 전진영> 감사합니다. 그리고 끝으로 이 사장님도 한 말씀 해 주시죠.

◆ 조재희> 정부가 많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폴리텍도 정부 지원이 필요한 창업가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기 한 가지 덧붙여 말한다면 두려워하면 지는 것이라고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폴리텍에 오신 분들처럼 기술을 가지고 있으면 절대 실패하지 않습니다. 기술을 통한 창업 성공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파이팅입니다.

◇ 전진영> 네 감사합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두 분 한국폴리텍대학의 조재희 이사장 그리고 청년창업 ceo 김경민 대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조재희> 감사합니다.

◐ 김경민> 감사합니다.



전진영 PD[jyjeon@ytnradio.kr]



YTN 전진영 (jyjeo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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