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롯데백화점 분당점, 내년 3월 영업 종료...핵심 점포 집중

[기업] 롯데백화점 분당점, 내년 3월 영업 종료...핵심 점포 집중

2025.12.19. 오후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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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내년 3월 분당점 영업을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백화점은 분당점 임대인과 합의를 마쳤다며 임대인의 건물 리모델링 계획과 롯데백화점의 핵심 점포 중심 전략이 맞물린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분당점 건물은 앞으로 오피스와 리테일이 결합된 복합 시설로 재편될 예정입니다.

롯데백화점은 분당점 근무 직원들이 희망할 경우 인근 점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용역 직원들도 재배치와 재취업을 돕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의에 나설 계획입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분당점 영업 종료를 계기로 본점과 잠실점, 인천점, 노원점 등 핵심 점포 경쟁력 강화에 집중합니다.

특히 본점과 잠실점은 대규모 롯데타운으로 조성해 랜드마크 역할을 강화하고 베트남 하노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등 해외 사업 확대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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