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찾아가고 쌓여있는 보험금 12조 3천억 원

안 찾아가고 쌓여있는 보험금 12조 3천억 원

2021.10.06. 오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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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찾아가지 않은 숨은 보험금이 지난 4년간 3조2천억 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관석 의원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받아 공개한 '숨은 내 보험 찾아주기 실적'을 보면 8월 말 현재 숨은 보험금 규모는 총 12조3천97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7년 12월의 9조1천669억 원보다 3조2천302억 원, 35.2% 늘어난 수치입니다.

숨은 보험금이란 보험계약에 따라 보험금 지급 사유가 생겨 지급금액이 확정됐으나 청구되거나 지급되지 않은 보험금을 의미합니다.

YTN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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