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서울 집값이 많이 오르는 시기에는 지방에서도 자산가들이 서울 집을 사들인다는 말을 뒷받침하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국토부가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서울주택 매수자 가운데 서울 외 지역 거주자의 비율은 2016년 17%에서 지난해 25.7%로 올랐고 올해는 7월까지 26.6%로 더 상승했습니다.
거듭된 주택시장 규제로 이른바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자금력이 뒷받침되는 서울 외 지역 거주자들이 서울 주택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로 풀이됩니다.
서울 중에서 집값이 상대적으로 비싼 강남 3구에서도 이런 경향이 확인되는데, 강남 3구 주택 매수자 가운데 서울 외 지역 거주자의 비율은 2016년 18.8%에서 작년 25.9%로 높아졌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토부가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서울주택 매수자 가운데 서울 외 지역 거주자의 비율은 2016년 17%에서 지난해 25.7%로 올랐고 올해는 7월까지 26.6%로 더 상승했습니다.
거듭된 주택시장 규제로 이른바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자금력이 뒷받침되는 서울 외 지역 거주자들이 서울 주택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로 풀이됩니다.
서울 중에서 집값이 상대적으로 비싼 강남 3구에서도 이런 경향이 확인되는데, 강남 3구 주택 매수자 가운데 서울 외 지역 거주자의 비율은 2016년 18.8%에서 작년 25.9%로 높아졌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