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택배업계 노사가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중재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택배 노사는 어제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내년부터 택배 노동자들을 분류작업에서 완전히 제외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택배사는 오는 9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분류전담인력을 대폭 충원합니다.
또한, 택배 기사의 노동시간이 주 60시간을 넘지 않도록 하고 주 64시간을 초과하면 물량과 배송 구역을 조절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른 쟁점이었던 노동시간이 줄어드는 데 따른 임금 보전 요구는 노조 측이 철회했습니다.
택배 노조는 파업도 철회해 차질을 빚었던 배송도 차차 정상화될 전망입니다.
다만 택배노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우체국 택배 노조는 우정사업본부와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추가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택배 노사는 어제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내년부터 택배 노동자들을 분류작업에서 완전히 제외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택배사는 오는 9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분류전담인력을 대폭 충원합니다.
또한, 택배 기사의 노동시간이 주 60시간을 넘지 않도록 하고 주 64시간을 초과하면 물량과 배송 구역을 조절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른 쟁점이었던 노동시간이 줄어드는 데 따른 임금 보전 요구는 노조 측이 철회했습니다.
택배 노조는 파업도 철회해 차질을 빚었던 배송도 차차 정상화될 전망입니다.
다만 택배노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우체국 택배 노조는 우정사업본부와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추가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