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한국과 이스라엘이 자유무역협정, FTA에 서명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서울 롯데호텔에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과 아미르 페레츠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장관이 FTA에 정식으로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FTA를 체결한 것은 아시아 국가로서 처음입니다.
국회 비준 등을 거쳐 발효되면 한국은 전체 품목 가운데 95.2%에 해당하는 상품의 관세를, 이스라엘은 95.1%의 관세를 철폐합니다.
앞서 두 나라는 이른바 네거티브 자유화 방식을 도입해 세계무역기구 서비스 협정 수준 이상으로 개방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또 법인 설립 전 투자에 대해서도 내국민 대우·최혜국 대우 등을 적용해 높은 수준으로 투자자를 보호하기로 했습니다.
조용성 [choys@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서울 롯데호텔에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과 아미르 페레츠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장관이 FTA에 정식으로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FTA를 체결한 것은 아시아 국가로서 처음입니다.
국회 비준 등을 거쳐 발효되면 한국은 전체 품목 가운데 95.2%에 해당하는 상품의 관세를, 이스라엘은 95.1%의 관세를 철폐합니다.
앞서 두 나라는 이른바 네거티브 자유화 방식을 도입해 세계무역기구 서비스 협정 수준 이상으로 개방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또 법인 설립 전 투자에 대해서도 내국민 대우·최혜국 대우 등을 적용해 높은 수준으로 투자자를 보호하기로 했습니다.
조용성 [choys@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